상주 산불 진화 작업 재개…13ha 태우고 3명 사상
입력 2017.05.07 (06:54)
수정 2017.05.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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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일) 오후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18시간째 계속된 가운데 날이 밝으면서 진화작업이 재개됐다.
산림당국은 오늘(7일) 오전 5시 30분을 기해 헬기 14대와 공무원과 군부대, 경찰 등 1천300여 명의 인력도 동원해 전날 밤 중단했던 진화작업을 재개했다.
어제(6일) 오후 2시 13분쯤, 상주시 사벌면 덕가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임야 13ha를 태웠다.
이 불로 등산객 김 모(60) 씨가 불길을 피하다 실족해 숨지고, 일행 2명도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사벌면 매호리와 퇴강리, 함창읍 상갈리, 중갈리, 하갈리 등 123가구 215명이 마을 회관으로 대피해 밤사이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이와 함께 산림 당국은 이번 불이 덕가리 주민 김 모(57) 씨가 농산 폐기물을 태우다가 불씨가 야산으로 옮겨붙어 난 것으로 보고 실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산림당국은 오늘(7일) 오전 5시 30분을 기해 헬기 14대와 공무원과 군부대, 경찰 등 1천300여 명의 인력도 동원해 전날 밤 중단했던 진화작업을 재개했다.
어제(6일) 오후 2시 13분쯤, 상주시 사벌면 덕가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임야 13ha를 태웠다.
이 불로 등산객 김 모(60) 씨가 불길을 피하다 실족해 숨지고, 일행 2명도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사벌면 매호리와 퇴강리, 함창읍 상갈리, 중갈리, 하갈리 등 123가구 215명이 마을 회관으로 대피해 밤사이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이와 함께 산림 당국은 이번 불이 덕가리 주민 김 모(57) 씨가 농산 폐기물을 태우다가 불씨가 야산으로 옮겨붙어 난 것으로 보고 실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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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 산불 진화 작업 재개…13ha 태우고 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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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07 06:54:01
- 수정2017-05-07 09:46:37
어제(6일) 오후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18시간째 계속된 가운데 날이 밝으면서 진화작업이 재개됐다.
산림당국은 오늘(7일) 오전 5시 30분을 기해 헬기 14대와 공무원과 군부대, 경찰 등 1천300여 명의 인력도 동원해 전날 밤 중단했던 진화작업을 재개했다.
어제(6일) 오후 2시 13분쯤, 상주시 사벌면 덕가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임야 13ha를 태웠다.
이 불로 등산객 김 모(60) 씨가 불길을 피하다 실족해 숨지고, 일행 2명도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사벌면 매호리와 퇴강리, 함창읍 상갈리, 중갈리, 하갈리 등 123가구 215명이 마을 회관으로 대피해 밤사이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이와 함께 산림 당국은 이번 불이 덕가리 주민 김 모(57) 씨가 농산 폐기물을 태우다가 불씨가 야산으로 옮겨붙어 난 것으로 보고 실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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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교 기자 sky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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