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기국’ 권영해 前 대표, “홍준표 지지·조원진 사퇴 촉구”

입력 2017.05.07 (15:08) 수정 2017.05.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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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 대표를 지냈던 권영해 씨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조원진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권 전 대표는 7일(오늘)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가 분열로 망하지 않으려면, 조원진 후보가 사퇴하고 보수 우파의 지지를 홍준표 후보로 몰아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권 전 대표는 특히 "새누리당 지도부는 지난달 29일 홍 후보와 단일화할 것을 선언했다"며 "조 후보는 당 지도부 뜻과 달리 독자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전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공동대표를 지냈고, 이후 새누리당 공동대표를 맡았지만 조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둘러싼 이견 등으로 인해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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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07 15:08:54
    • 수정2017-05-07 15:16:36
    정치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 대표를 지냈던 권영해 씨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조원진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권 전 대표는 7일(오늘)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가 분열로 망하지 않으려면, 조원진 후보가 사퇴하고 보수 우파의 지지를 홍준표 후보로 몰아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권 전 대표는 특히 "새누리당 지도부는 지난달 29일 홍 후보와 단일화할 것을 선언했다"며 "조 후보는 당 지도부 뜻과 달리 독자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전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공동대표를 지냈고, 이후 새누리당 공동대표를 맡았지만 조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둘러싼 이견 등으로 인해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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