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산불 4일만에 완진…1명 사망·이재민 70여 명

입력 2017.05.09 (16:07) 수정 2017.05.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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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시작된 강원도 동해안 산불이 4일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오늘(9일)오전 11시 20분을 기해 삼척시 도계읍 점리 인근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릉 산불도 이날 오전 6시 34분을 기해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강릉과 삼척에서 산림 3백만여 제곱미터가 소실됐다. 또 주택 37채가 불타 이재민 79명이 발생했고, 진화 헬기가 비상착륙하는 과정에서 정비사 1명이 숨졌다.

진화 작업을 위해 나흘동안 소방헬기 120대를 비롯해 장비 650대,소방공무원과 군 병력, 민간인 등 인력 2만7천여 명이 투입됐다

강원도소방본부는 만일에 대비해, 산불 재발화 감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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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안 산불 4일만에 완진…1명 사망·이재민 70여 명
    • 입력 2017-05-09 16:07:00
    • 수정2017-05-09 16:38:56
    사회
지난 6일 시작된 강원도 동해안 산불이 4일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오늘(9일)오전 11시 20분을 기해 삼척시 도계읍 점리 인근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릉 산불도 이날 오전 6시 34분을 기해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강릉과 삼척에서 산림 3백만여 제곱미터가 소실됐다. 또 주택 37채가 불타 이재민 79명이 발생했고, 진화 헬기가 비상착륙하는 과정에서 정비사 1명이 숨졌다.

진화 작업을 위해 나흘동안 소방헬기 120대를 비롯해 장비 650대,소방공무원과 군 병력, 민간인 등 인력 2만7천여 명이 투입됐다

강원도소방본부는 만일에 대비해, 산불 재발화 감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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