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문재인 후보 자택에서 국회로 가던 모습

입력 2017.05.0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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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가 서울 홍은동 자택에서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저녁 8시 10분쯤 국회로 출발했다.

문 후보는 집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지지자들과 한참 악수를 나눈 뒤 승합차에 올랐는데, 골목길을 빠져나가던 도중 차에서 내려 다시 한 번 여러 차례 '감사하다'며 인사했다. 지지자들은 환호와 함께 "서민 대통령이 돼주십시오", "대한민국 만세" 등을 외치며 화답했다.

저녁 8시 35분쯤 문 후보가 국회 의원회관에 들어서자, 출구조사 결과에 들떠있던 당 개표 상황실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당원·당직자들은 "문재인"을 연호했고, 문 후보는 환한 미소와 함께 양 손 엄지를 들어보이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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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09 22:48:08
    정치
문재인 후보가 서울 홍은동 자택에서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저녁 8시 10분쯤 국회로 출발했다.

문 후보는 집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지지자들과 한참 악수를 나눈 뒤 승합차에 올랐는데, 골목길을 빠져나가던 도중 차에서 내려 다시 한 번 여러 차례 '감사하다'며 인사했다. 지지자들은 환호와 함께 "서민 대통령이 돼주십시오", "대한민국 만세" 등을 외치며 화답했다.

저녁 8시 35분쯤 문 후보가 국회 의원회관에 들어서자, 출구조사 결과에 들떠있던 당 개표 상황실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당원·당직자들은 "문재인"을 연호했고, 문 후보는 환한 미소와 함께 양 손 엄지를 들어보이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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