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영상] “자랑스러운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문재인, 광화문 발표

입력 2017.05.09 (23:54) 수정 2017.05.1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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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당선이 확실해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밤 11시 45분,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섰다. 문 후보는 가장 먼저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의 손을 맞잡고 얘기를 나눴다.

추미애 대표와 함께 준비된 무대에 오른 문 대표는 양 손을 번쩍 들어 환호하는 지지자들을 향해 한참 인사했다. 그러고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말로 대국민 발표를 시작했다.
"정의의 승리"라고 이번 선거 결과를 정의한 문 후보는, "저를 지지하지 않은 국민들까지 포함하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자랑스러운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라는 통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재인 후보의 발표가 끝난 직후에는 당내 경선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던 이재명 성남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이 무대에 올라 축하 인사를 건네고 기쁨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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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09 23:54:21
    • 수정2017-05-10 00:06:25
    정치
19대 대선 당선이 확실해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밤 11시 45분,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섰다. 문 후보는 가장 먼저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의 손을 맞잡고 얘기를 나눴다.

추미애 대표와 함께 준비된 무대에 오른 문 대표는 양 손을 번쩍 들어 환호하는 지지자들을 향해 한참 인사했다. 그러고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말로 대국민 발표를 시작했다.
"정의의 승리"라고 이번 선거 결과를 정의한 문 후보는, "저를 지지하지 않은 국민들까지 포함하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자랑스러운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라는 통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재인 후보의 발표가 끝난 직후에는 당내 경선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던 이재명 성남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이 무대에 올라 축하 인사를 건네고 기쁨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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