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약식 취임식…공식 직무 시작

입력 2017.05.10 (05:42) 수정 2017.05.10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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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9대 대통령의 임기는 오늘 오전, 선관위가 당선을 확정하는 순간 곧바로 시작됩니다.

문재인 당선인은 '취임선서' 수준의 약식 취임식만 거행한 뒤 청와대로 들어가 공식 직무에 들어갑니다.

대통령 취임 일정을 박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개표 작업을 마무리한 뒤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소집하고, 당선을 확정하는 순간 새 대통령의 임기는 시작됩니다.

문재인 당선인은 관례에 따라 첫 행선지로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국회에서 의장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 선거가 조기 대선으로 치러진 탓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꾸리지 못하고 바로 국정 운영에 착수해야 하는 만큼 취임식은 '취임 선서'를 하는 수준의 약식 행사로 진행됩니다.

취임식 장소는 국회 중앙홀로, 삼부 요인과 정당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약식 취임식으로 곧바로 임기가 시작되지만 초기 내각이 안정된 이후, 새 정부의 출범을 알리는 공식 행사를 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당선인은 취임 선서를 끝낸 뒤 야권 대표들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등 통합 행보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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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약식 취임식…공식 직무 시작
    • 입력 2017-05-10 05:44:13
    • 수정2017-05-10 05: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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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9대 대통령의 임기는 오늘 오전, 선관위가 당선을 확정하는 순간 곧바로 시작됩니다.

문재인 당선인은 '취임선서' 수준의 약식 취임식만 거행한 뒤 청와대로 들어가 공식 직무에 들어갑니다.

대통령 취임 일정을 박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개표 작업을 마무리한 뒤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소집하고, 당선을 확정하는 순간 새 대통령의 임기는 시작됩니다.

문재인 당선인은 관례에 따라 첫 행선지로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국회에서 의장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 선거가 조기 대선으로 치러진 탓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꾸리지 못하고 바로 국정 운영에 착수해야 하는 만큼 취임식은 '취임 선서'를 하는 수준의 약식 행사로 진행됩니다.

취임식 장소는 국회 중앙홀로, 삼부 요인과 정당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약식 취임식으로 곧바로 임기가 시작되지만 초기 내각이 안정된 이후, 새 정부의 출범을 알리는 공식 행사를 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당선인은 취임 선서를 끝낸 뒤 야권 대표들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등 통합 행보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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