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9분 임기 시작…분주한 대통령 첫날

입력 2017.05.10 (21:08) 수정 2017.05.1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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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이 확정되자마자, 먼저, 국군 통수권을 인수받았습니다.

이후 현충원 참배와 야당 방문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분주했던 대통령의 첫날 일정을 김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김용덕(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을 대통령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중앙선관위 의결에 따라 19대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오전 8시 9분.

문재인 대통령은 곧바로 국군통수권을 이양받았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예, 대통령입니다. 합참의장님..."

이순진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군 동향을 보고 받으며 군 통수권을 행사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합참의장님을 비롯한 우리 장병들,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이후 국립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에 헌화하고 분향했습니다.

방명록에는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대통령!'이라는 글귀를 남겼습니다.

이어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선서식에 참석한 뒤 청와대에서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22일 간의 선거운동에 이어, 긴장과 흥분, 기쁨으로 쉴틈 없었던 지난 밤까지.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오늘의 승리는 전적으로 국민들 덕분이고 또 한편으로는 우리 여러분들, 우리 선대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일 계속된 강행군에도 사상 처음으로 당선 즉시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문 대통령은 19대 대통령으로서 첫날 일정을 쉴틈없이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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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 8시 9분 임기 시작…분주한 대통령 첫날
    • 입력 2017-05-10 21:09:38
    • 수정2017-05-10 21: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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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이 확정되자마자, 먼저, 국군 통수권을 인수받았습니다.

이후 현충원 참배와 야당 방문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분주했던 대통령의 첫날 일정을 김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김용덕(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을 대통령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중앙선관위 의결에 따라 19대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오전 8시 9분.

문재인 대통령은 곧바로 국군통수권을 이양받았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예, 대통령입니다. 합참의장님..."

이순진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군 동향을 보고 받으며 군 통수권을 행사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합참의장님을 비롯한 우리 장병들,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이후 국립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에 헌화하고 분향했습니다.

방명록에는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대통령!'이라는 글귀를 남겼습니다.

이어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선서식에 참석한 뒤 청와대에서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22일 간의 선거운동에 이어, 긴장과 흥분, 기쁨으로 쉴틈 없었던 지난 밤까지.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오늘의 승리는 전적으로 국민들 덕분이고 또 한편으로는 우리 여러분들, 우리 선대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일 계속된 강행군에도 사상 처음으로 당선 즉시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문 대통령은 19대 대통령으로서 첫날 일정을 쉴틈없이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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