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서 승객 스크린도어에 끼어…“비상문 열고 탈출”

입력 2017.05.15 (10:16) 수정 2017.05.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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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스크린도어와 열차 사이에 승객이 끼인 사고가 또 발생했다. 다행히 승객은 비상문을 열고 탈출했지만, 아찔한 사고가 재현될 뻔 했다.

14일(어제) 저녁 6시5분쯤 지하철 당산역 9호선에서 하차하려던 승객 A씨가 지하철 스크린도어와 열차 사이에 끼었다. 지하철 안에 있던 승객들이 객실인터폰으로 이 상황을 알려 열차는 수초 뒤 멈췄고, A씨는 비상안전문을 통해 스스로 탈출했다. A씨는 다치지 않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 9호선 측은 "스크린도어가 닫히려는 찰나 A씨가 무리하게 하차하려다 끼인 것 같다"며 "지하철과 스크린도어엔 이상이 없어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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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호선서 승객 스크린도어에 끼어…“비상문 열고 탈출”
    • 입력 2017-05-15 10:16:45
    • 수정2017-05-15 10:39:10
    사회
지하철 스크린도어와 열차 사이에 승객이 끼인 사고가 또 발생했다. 다행히 승객은 비상문을 열고 탈출했지만, 아찔한 사고가 재현될 뻔 했다.

14일(어제) 저녁 6시5분쯤 지하철 당산역 9호선에서 하차하려던 승객 A씨가 지하철 스크린도어와 열차 사이에 끼었다. 지하철 안에 있던 승객들이 객실인터폰으로 이 상황을 알려 열차는 수초 뒤 멈췄고, A씨는 비상안전문을 통해 스스로 탈출했다. A씨는 다치지 않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 9호선 측은 "스크린도어가 닫히려는 찰나 A씨가 무리하게 하차하려다 끼인 것 같다"며 "지하철과 스크린도어엔 이상이 없어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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