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화성-12’ 시험 발사 성공…美 본토 타격권”
입력 2017.05.15 (21:01)
수정 2017.05.1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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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신형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 영상을 공개하며, 성공을 주장했습니다.
또, 미 본토가 자신들의 핵 미사일 타격권 안에 들어와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이 화성 12형 미사일을 고각으로 발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오늘/15일) : "주변국가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최대 고각발사 체제로 2,111.5㎞까지 상승비행하여 거리 787㎞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했습니다."
고각이 아닌 35도 정도의 정상각도로 쐈다면 사거리가 4500㎞에 달해 미국령 괌이 사정권 안에 들어온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문제는 이 신형 미사일 추진체가 1단이라는 점입니다.
지난 3월 북한이 공개한 80톤 추력의 고출력 엔진을 장착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2단을 추가하면 사거리가 크게 늘어나는데 북한도 이제는 미 본토를 타격권에 두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미 본토와 태평양작전지대가 우리의 타격권안에 들어있다는 현실..."
더욱이 북한은 이 미사일에 대형 핵탄두까지 장착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인터뷰>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 "새로운 엔진에 실제 작동이 가능한 ICBM급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장거리 핵미사일이 가능성이 아닌 눈 앞의 현실로 다가오면서 북한의 핵 위협은 전혀 다른 국면으로 전환되는 양상입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북한이 신형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 영상을 공개하며, 성공을 주장했습니다.
또, 미 본토가 자신들의 핵 미사일 타격권 안에 들어와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이 화성 12형 미사일을 고각으로 발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오늘/15일) : "주변국가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최대 고각발사 체제로 2,111.5㎞까지 상승비행하여 거리 787㎞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했습니다."
고각이 아닌 35도 정도의 정상각도로 쐈다면 사거리가 4500㎞에 달해 미국령 괌이 사정권 안에 들어온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문제는 이 신형 미사일 추진체가 1단이라는 점입니다.
지난 3월 북한이 공개한 80톤 추력의 고출력 엔진을 장착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2단을 추가하면 사거리가 크게 늘어나는데 북한도 이제는 미 본토를 타격권에 두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미 본토와 태평양작전지대가 우리의 타격권안에 들어있다는 현실..."
더욱이 북한은 이 미사일에 대형 핵탄두까지 장착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인터뷰>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 "새로운 엔진에 실제 작동이 가능한 ICBM급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장거리 핵미사일이 가능성이 아닌 눈 앞의 현실로 다가오면서 북한의 핵 위협은 전혀 다른 국면으로 전환되는 양상입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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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5-15 21: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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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형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 영상을 공개하며, 성공을 주장했습니다.
또, 미 본토가 자신들의 핵 미사일 타격권 안에 들어와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이 화성 12형 미사일을 고각으로 발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오늘/15일) : "주변국가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최대 고각발사 체제로 2,111.5㎞까지 상승비행하여 거리 787㎞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했습니다."
고각이 아닌 35도 정도의 정상각도로 쐈다면 사거리가 4500㎞에 달해 미국령 괌이 사정권 안에 들어온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문제는 이 신형 미사일 추진체가 1단이라는 점입니다.
지난 3월 북한이 공개한 80톤 추력의 고출력 엔진을 장착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2단을 추가하면 사거리가 크게 늘어나는데 북한도 이제는 미 본토를 타격권에 두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미 본토와 태평양작전지대가 우리의 타격권안에 들어있다는 현실..."
더욱이 북한은 이 미사일에 대형 핵탄두까지 장착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인터뷰>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 "새로운 엔진에 실제 작동이 가능한 ICBM급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장거리 핵미사일이 가능성이 아닌 눈 앞의 현실로 다가오면서 북한의 핵 위협은 전혀 다른 국면으로 전환되는 양상입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북한이 신형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 영상을 공개하며, 성공을 주장했습니다.
또, 미 본토가 자신들의 핵 미사일 타격권 안에 들어와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이 화성 12형 미사일을 고각으로 발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오늘/15일) : "주변국가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최대 고각발사 체제로 2,111.5㎞까지 상승비행하여 거리 787㎞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했습니다."
고각이 아닌 35도 정도의 정상각도로 쐈다면 사거리가 4500㎞에 달해 미국령 괌이 사정권 안에 들어온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문제는 이 신형 미사일 추진체가 1단이라는 점입니다.
지난 3월 북한이 공개한 80톤 추력의 고출력 엔진을 장착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2단을 추가하면 사거리가 크게 늘어나는데 북한도 이제는 미 본토를 타격권에 두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미 본토와 태평양작전지대가 우리의 타격권안에 들어있다는 현실..."
더욱이 북한은 이 미사일에 대형 핵탄두까지 장착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인터뷰>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 "새로운 엔진에 실제 작동이 가능한 ICBM급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장거리 핵미사일이 가능성이 아닌 눈 앞의 현실로 다가오면서 북한의 핵 위협은 전혀 다른 국면으로 전환되는 양상입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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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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