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도입국 청소년’ 친구 사귀기 사업 첫 실시

입력 2017.05.16 (11:21) 수정 2017.05.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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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한국 정착을 돕는 사업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실시된다.

관악, 구로, 금천 등 3개 자치구에서 진행되고 '중도입국 청소년' 50명과 한국인 중, 고등학교 학생 50명은 미디어, 예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유대 관계를 맺게 된다.

서울시는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이중언어 자격증을 가진 지도 교사를 배치하고 '중도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할 계획이다.

'중도입국 청소년'들은 부모의 결혼이나 취업 때문에 한국에 와서 살게 된 외국인으로 언어 등 문제로 재학률이 낮다. 서울에 4,200명 안팎이 사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국적별로는 중국 55%로 1위, 베트남 13%, 일본 10%, 필리핀 6%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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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중도입국 청소년’ 친구 사귀기 사업 첫 실시
    • 입력 2017-05-16 11:21:55
    • 수정2017-05-16 11:27:47
    사회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한국 정착을 돕는 사업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실시된다.

관악, 구로, 금천 등 3개 자치구에서 진행되고 '중도입국 청소년' 50명과 한국인 중, 고등학교 학생 50명은 미디어, 예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유대 관계를 맺게 된다.

서울시는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이중언어 자격증을 가진 지도 교사를 배치하고 '중도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할 계획이다.

'중도입국 청소년'들은 부모의 결혼이나 취업 때문에 한국에 와서 살게 된 외국인으로 언어 등 문제로 재학률이 낮다. 서울에 4,200명 안팎이 사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국적별로는 중국 55%로 1위, 베트남 13%, 일본 10%, 필리핀 6%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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