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비포 앤 애프터 사진 스스로 공개한 스타들

입력 2017.05.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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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진 날씨에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다.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들도 많다.

스타들도 예외는 아니다. 요즘 방송 프로그램이나 SNS를 통해 다이어트 사진과 비결을 공유하는 연예인이 많아졌다.


김준희 인스타김준희 인스타

방송인 김준희는 지난 14일, 자신의 운동 전후 몸매를 비교해 올렸다. 그녀는 "정말 창피하지만 공개해요. 몸은 타고나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꼭 봐주세요"라며 입을 뗐다. 김준희는 살이 잘 붙고 지방이 많은 체질이라고 했다.

"왼쪽 사진은 약 6개월 동안 관리 안 하고 방치한 몸이에요. 체중은 57kg. 평소보다 7~8kg 찐 상태고요. 오른쪽은 7kg 감량 후 근육으로 2kg 증가시킨 상태라 체중은 왼쪽 사진과 5kg 밖에 차이 나지 않는 52kg예요. 허리 사이즈는 2인치 줄었어요"라고 말했다. 두 사진은 5kg 차이지만 달라진 근육과 지방량으로 육안으로는 꽤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다.

김준희는 약 3개월 만에 몸을 만들었다고 했다. "저염식·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하고 있어요. 대신 맛있게 먹어요. 매일 아침 유산소 운동을 1시간 해요. 저녁에는 근력 운동 1시간과 유산소 운동 1시간을 하고요. 이렇게 하루 2번 나눠서 운동해요. 무엇보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쉬어줌으로써 근육이 생성될 수 있는 기간을 줘요"라며 비결을 공유했다.

팬들에게 용기도 줬다. "절망만 하지 마시고 만드세요! 몸은 본인의 노력으로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 관리 안 하면 그 누구도 예쁜 몸을 만들 수 없어요. 정말 너무 창피하지만 제 비교 사진을 굳이 올린 이유는 여러분도 할 수 있다고 믿게 해드리고 싶었어요."라고 전했다.


가희 인스타가희 인스타

지난해 10월 아들을 출산한 가희. 그녀 또한 출산 후 꾸준히 다이어트 과정과 비법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출산 후 45일째인 자신의 몸매를 공개했다. "출산 후 변해버린 몸 때문에 적잖게 우울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회복도 빠르고 컨디션도 좋아서 운동을 시작해 다시 돌아가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운동하는 모습과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약 3달 후 스키니 바지를 입고 찍은 사진과 함께 "맞는다"라는 글을 올렸다. 금방 살을 뺀 그녀에게 "아기는 누가 봐주냐. 애를 봐줄 사람이 있으니까 살을 뺄 수 있는 거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녀는 "집에서 아기 재우고 운동합시다"라고 말했다. "사실 저는 엄마가 도와줘서 운동 다녔지만 집에서 하는 홈 트레이닝이 더 중요하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운동 못 나가도 집에서 식단 조절하며 같이 해봐요. 꼭 노력해 봐요!"라고 말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어제(15)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수경의 모습도 화제다. 이수경은 과거 통통했던 학창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그녀는 다이어트로 20kg까지 뺀 적이 있다고 한다. "평소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하루 종일 먹어요. 식비 때문에 카드 한도를 초과한 적이 있을 정도예요"라고 전했다.

몸매 관리를 위해서 운동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이수경은 "먹기 위해 운동해요. 나이가 있으니까 살도 처져서 운동밖에 답이 없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무슨 운동을 하냐는 MC의 질문에 "3개 정도 하고 있습니다. 필라테스, PT, 줌바 댄스를 해요"라며 줌바 댄스를 짧게 선보였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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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16 18: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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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진 날씨에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다.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들도 많다.

스타들도 예외는 아니다. 요즘 방송 프로그램이나 SNS를 통해 다이어트 사진과 비결을 공유하는 연예인이 많아졌다.


김준희 인스타
방송인 김준희는 지난 14일, 자신의 운동 전후 몸매를 비교해 올렸다. 그녀는 "정말 창피하지만 공개해요. 몸은 타고나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꼭 봐주세요"라며 입을 뗐다. 김준희는 살이 잘 붙고 지방이 많은 체질이라고 했다.

"왼쪽 사진은 약 6개월 동안 관리 안 하고 방치한 몸이에요. 체중은 57kg. 평소보다 7~8kg 찐 상태고요. 오른쪽은 7kg 감량 후 근육으로 2kg 증가시킨 상태라 체중은 왼쪽 사진과 5kg 밖에 차이 나지 않는 52kg예요. 허리 사이즈는 2인치 줄었어요"라고 말했다. 두 사진은 5kg 차이지만 달라진 근육과 지방량으로 육안으로는 꽤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다.

김준희는 약 3개월 만에 몸을 만들었다고 했다. "저염식·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하고 있어요. 대신 맛있게 먹어요. 매일 아침 유산소 운동을 1시간 해요. 저녁에는 근력 운동 1시간과 유산소 운동 1시간을 하고요. 이렇게 하루 2번 나눠서 운동해요. 무엇보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쉬어줌으로써 근육이 생성될 수 있는 기간을 줘요"라며 비결을 공유했다.

팬들에게 용기도 줬다. "절망만 하지 마시고 만드세요! 몸은 본인의 노력으로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 관리 안 하면 그 누구도 예쁜 몸을 만들 수 없어요. 정말 너무 창피하지만 제 비교 사진을 굳이 올린 이유는 여러분도 할 수 있다고 믿게 해드리고 싶었어요."라고 전했다.


가희 인스타
지난해 10월 아들을 출산한 가희. 그녀 또한 출산 후 꾸준히 다이어트 과정과 비법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출산 후 45일째인 자신의 몸매를 공개했다. "출산 후 변해버린 몸 때문에 적잖게 우울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회복도 빠르고 컨디션도 좋아서 운동을 시작해 다시 돌아가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운동하는 모습과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약 3달 후 스키니 바지를 입고 찍은 사진과 함께 "맞는다"라는 글을 올렸다. 금방 살을 뺀 그녀에게 "아기는 누가 봐주냐. 애를 봐줄 사람이 있으니까 살을 뺄 수 있는 거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녀는 "집에서 아기 재우고 운동합시다"라고 말했다. "사실 저는 엄마가 도와줘서 운동 다녔지만 집에서 하는 홈 트레이닝이 더 중요하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운동 못 나가도 집에서 식단 조절하며 같이 해봐요. 꼭 노력해 봐요!"라고 말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어제(15)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수경의 모습도 화제다. 이수경은 과거 통통했던 학창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그녀는 다이어트로 20kg까지 뺀 적이 있다고 한다. "평소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하루 종일 먹어요. 식비 때문에 카드 한도를 초과한 적이 있을 정도예요"라고 전했다.

몸매 관리를 위해서 운동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이수경은 "먹기 위해 운동해요. 나이가 있으니까 살도 처져서 운동밖에 답이 없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무슨 운동을 하냐는 MC의 질문에 "3개 정도 하고 있습니다. 필라테스, PT, 줌바 댄스를 해요"라며 줌바 댄스를 짧게 선보였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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