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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멎자 화력발전소 주변 미세먼지 농도 ↑
입력 2017.05.16 (21:26) 수정 2017.05.17 (09:5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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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멎자 화력발전소 주변 미세먼지 농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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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에서 미세먼지 응급 처방으로 석탄화력발전소를 축소한다는 내용을 발표했죠.

예측 모델로 추산해봤더니 화력발전소에서 다량의 오염 물질이 뿜어져 나오고,, 바람이 잦아들 경우 주변 지역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훈 기상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에서 70km 남짓 떨어진 충남 당진 화력발전솝니다.

굴뚝에서 희뿌연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수증기와 함께 기체 상태의 각종 오염 물질이 배출되는 겁니다.

석탄을 땔 때 발생하는 이산화황의 농도가 어느 정도인지 예측 모델로 추산해봤습니다.

밤새 바람이 잦아들자 충남 당진과 경남 하동, 강원도 동해 등지에서 짙은 붉은 색이 나타납니다.

석탄을 연료로 쓰는 화력발전소가 위치한 지역과 일치합니다.

기체 상태인 이산화황은 대기 중으로 나오면 화학 반응을 일으켜 초미세먼지를 만들어냅니다.

<인터뷰> 구윤서(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 : "이산화황 가스가 황산염으로 전환이 돼서 우리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2차 미세먼지가 되는 것이죠."

이렇게 만들어진 초미세먼지는 주변 지역까지 퍼져 영향을 미칩니다.

예측 모델을 보면 밤새 충남 지역에서 발생한 초미세먼지가 내일(17일) 아침이 되자 수도권까지 퍼져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박정후(환경과학원 환경예보관) : "수도권과 충청권은 (내일) 오전에 대기 정체로 인해 국내 배출 오염 물질의 영향으로 농도가 다소 높겠습니다."

환경과학원은 모레(18일)는 중국발 오염 물질이 더해지고,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미세먼지가 더 짙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 바람 멎자 화력발전소 주변 미세먼지 농도 ↑
    • 입력 2017.05.16 (21:26)
    • 수정 2017.05.17 (09:52)
    뉴스 9
바람 멎자 화력발전소 주변 미세먼지 농도 ↑
<앵커 멘트>

청와대에서 미세먼지 응급 처방으로 석탄화력발전소를 축소한다는 내용을 발표했죠.

예측 모델로 추산해봤더니 화력발전소에서 다량의 오염 물질이 뿜어져 나오고,, 바람이 잦아들 경우 주변 지역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훈 기상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에서 70km 남짓 떨어진 충남 당진 화력발전솝니다.

굴뚝에서 희뿌연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수증기와 함께 기체 상태의 각종 오염 물질이 배출되는 겁니다.

석탄을 땔 때 발생하는 이산화황의 농도가 어느 정도인지 예측 모델로 추산해봤습니다.

밤새 바람이 잦아들자 충남 당진과 경남 하동, 강원도 동해 등지에서 짙은 붉은 색이 나타납니다.

석탄을 연료로 쓰는 화력발전소가 위치한 지역과 일치합니다.

기체 상태인 이산화황은 대기 중으로 나오면 화학 반응을 일으켜 초미세먼지를 만들어냅니다.

<인터뷰> 구윤서(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 : "이산화황 가스가 황산염으로 전환이 돼서 우리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2차 미세먼지가 되는 것이죠."

이렇게 만들어진 초미세먼지는 주변 지역까지 퍼져 영향을 미칩니다.

예측 모델을 보면 밤새 충남 지역에서 발생한 초미세먼지가 내일(17일) 아침이 되자 수도권까지 퍼져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박정후(환경과학원 환경예보관) : "수도권과 충청권은 (내일) 오전에 대기 정체로 인해 국내 배출 오염 물질의 영향으로 농도가 다소 높겠습니다."

환경과학원은 모레(18일)는 중국발 오염 물질이 더해지고,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미세먼지가 더 짙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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