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주년 5·18 기념식…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17.05.18 (09:29) 수정 2017.05.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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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제37주년 5.18 기념식이 거행되는 날인데요.

이번 기념식은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종익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37주년 5.18 기념식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것을 지시하면서 줄곧 논란이 돼 왔던 임을 위한 행진곡은 오늘 기념식부터 제창 형식으로 불립니다.

오늘 기념식은 '5․18정신계승,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보훈처가 아닌 5.18 유족 대표가 경과보고를 하고, 기념 공연이 확대되면서 전체 기념식 진행 시간도 지난해보다 10여 분 이상 늘어나 달라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여야 지도부도 기념식에 모두 모이고, 5.18 단체뿐 아니라 역대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단체 관계자들도 대거 초청됐습니다.

일반 시민도 신분증만 있으면 참석할 수 있습니다.

어제 전야제에 이어 광주 금남로 등 시내 곳곳에서는 오는 주말까지 5.18 관련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추모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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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주년 5·18 기념식…역대 최대 규모
    • 입력 2017-05-18 09:31:11
    • 수정2017-05-18 09: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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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제37주년 5.18 기념식이 거행되는 날인데요.

이번 기념식은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종익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37주년 5.18 기념식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것을 지시하면서 줄곧 논란이 돼 왔던 임을 위한 행진곡은 오늘 기념식부터 제창 형식으로 불립니다.

오늘 기념식은 '5․18정신계승,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보훈처가 아닌 5.18 유족 대표가 경과보고를 하고, 기념 공연이 확대되면서 전체 기념식 진행 시간도 지난해보다 10여 분 이상 늘어나 달라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여야 지도부도 기념식에 모두 모이고, 5.18 단체뿐 아니라 역대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단체 관계자들도 대거 초청됐습니다.

일반 시민도 신분증만 있으면 참석할 수 있습니다.

어제 전야제에 이어 광주 금남로 등 시내 곳곳에서는 오는 주말까지 5.18 관련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추모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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