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락채은♥이호연’의 영화 같은 결혼식

지난 13일 부부가 된 모델 락채은과 이호연의 스몰 웨딩 모습이 화제다.

 

#앨리스몽드 에 촬영 왔을때 '우아- 여기서 결혼하면 참 좋겠다~ ' 라고 했는데 정말 앨리스몽드에서 결혼식을 했네요 신랑신부 입장으로 그냥 결혼행진곡이 나올 줄 알았는데 A Thousand years 노래 나왔을때 정말 울컥했어요.. #강지아대표님 제가 이 노래 좋아하는걸 어떻게 아시고ㅠㅠ 완전 모든 것이 취향저격 당했네요 결혼식 준비하는 내내 청첩장이며 식장 셋팅, 드레스며 #강지아대표님 의 디렉팅과 추진력에 감탄했습니다 ✨ 저희 결혼식장 헤드 셋팅도 무대공연에 쓰이는 판인데 용접도 마다하지 않으시고ㅠㅠ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첫 계약때 채으니 이쁘게 결혼하게 해주시겠다는 약속! 배로 받게 되서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덕분에 2부에는 동화속 한장면 같은 결혼식을ㅎㅎ ✨ 그리고 축하해준 여러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Dress #노비아드레스 @noviawedding Suit #블론크 @blonkofficial Shoes #이로스타일 @irostyle Hair&make-up #순수설레임 @hairdesigner_beu Photo #김기용스냅 @kim_giyong Video #비너스그라피 @venusgraphy Wedding invitation @mysumday #하우스웨딩 #이로스타일 #스탠딩에그 #순시키헤어

락채은 (乐采垠) Official Instagram(@rockchaeeun)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5월 13 오후 11:36 PDT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나왔고 하객들은 박수로 둘을 반기고 있었다. 락채은은 "촬영 왔을 때 '여기서 결혼하면 참 좋겠다'라고 했는데 정말 여기에서 결혼식을 했네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락채은 인스타

야외 결혼식의 불청객 '비'가 내렸는데도 한 편의 영화 같은 장면이 포착됐다. 락채은은 "식순이 끝나고 퇴장하는데 비가 쏟아지고 너무 어두웠어요. 사진이 못 나올까 봐 걱정했는데 이걸 보면 누가 비 오는 중에 찍었다고 하겠어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은 영화 '어바웃 타임'을 연상케 한다는 칭찬을 쏟아냈다.

락채은도 "정말 '어바웃 타임'같던 1부 예식. 에그님 두 번 째 축가 부르실 때 비가 막 내리더니 정말 노래와 분위기가 잘 어울렸어요"라며 당시의 감동을 전했다.

또한 비바람이 쳐서 고생을 했지만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고도 전했다.

락채은 인스타

스몰 웨딩 문화가 확산되는 요즘, 둘의 결혼식을 보고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고 한다. 락채은은 "저희 결혼식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계셔서 메시지로 문의를 주는 분들이 많아요"라며 "일이 바빠 신혼여행도 못 가고 있는 터라 속도가 느리네요. 얼른 답변해드릴게요"라며 친절한 모습이었다.

모델 이호연 또한 SNS를 통해 "영화 같은 결혼식을 만들어주시고 자리를 빛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호연은 모델 전문 기획사 에스팀 소속 모델이다. 홍종현 닮은꼴로 이름을 알렸으며 AOA의 노래 '심쿵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락채은은 키가 163cm로 여느 모델에 비해 작지만, 균형 잡힌 비율로 속옷 모델로 활약해 이름을 알렸다.

K스타 김가영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