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에 빠지다?”…대한민국은 지금 ‘뽑기’ 열풍

입력 2017.05.18 (16:53) 수정 2017.05.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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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뽑기방은 1,800개에 육박한다. 1년 새 60배나 늘어난 수치다. 거리에 우후죽순처럼 들어선 뽑기방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인형 뽑기가 삭막한 일상 속에 소소한 재미로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뽑기 열풍은 날로 거세지고 있다. 뽑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VJ카메라에 담았다.

손맛에 빠지다! 뽑기 열풍


최근 뽑기는 10대부터 50대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 번화가에는 100m에3~4개의 뽑기 방이 들어설 정도로 뽑기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뽑기 열풍이 불면서 손맛에 빠진 사람들도 생겨났다. 뽑은 인형이 집 안을 가득 채울 만큼 인형 뽑기를 즐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영업을 하며 일하는 중간에도 틈틈히 인형을 뽑는 사람까지 있다고 한다.

뽑기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의 모습을 VJ 카메라에 담았다.

뽑기 열풍에 '노하우' 공개부터 이색 뽑기 까지


뽑기가 인기를 끌면서 그 기술을 알려주는 뽑기 고수까지 등장했다. 상품을 높게 쌓아서 뽑는 '탑 쌓기' 기술부터 집게를 돌려서 뽑는 '회오리 기술'까지 인터넷 방송으로 각양각색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색적인 뽑기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메추리알, 초밥 뽑기 등 기존의 뽑기에서 볼 수 있었던 아이템으로는 다소 생소한 이색적인 뽑기로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한 놀이동산에는 인형, 시계, 팔찌는 기본이고 사람이 직접 매달려서 경품을 뽑는 '인간 인형 뽑기'까지 생겨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짜릿한 손맛, 뽑기의 열풍은 5월 19일(금) 밤 10시 KBS 2TV 'VJ 특공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덕션2] 문경림 kbs.petit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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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18 16:53:36
    • 수정2017-05-19 11:38:53
    방송·연예
전국의 뽑기방은 1,800개에 육박한다. 1년 새 60배나 늘어난 수치다. 거리에 우후죽순처럼 들어선 뽑기방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인형 뽑기가 삭막한 일상 속에 소소한 재미로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뽑기 열풍은 날로 거세지고 있다. 뽑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VJ카메라에 담았다.

손맛에 빠지다! 뽑기 열풍


최근 뽑기는 10대부터 50대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 번화가에는 100m에3~4개의 뽑기 방이 들어설 정도로 뽑기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뽑기 열풍이 불면서 손맛에 빠진 사람들도 생겨났다. 뽑은 인형이 집 안을 가득 채울 만큼 인형 뽑기를 즐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영업을 하며 일하는 중간에도 틈틈히 인형을 뽑는 사람까지 있다고 한다.

뽑기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의 모습을 VJ 카메라에 담았다.

뽑기 열풍에 '노하우' 공개부터 이색 뽑기 까지


뽑기가 인기를 끌면서 그 기술을 알려주는 뽑기 고수까지 등장했다. 상품을 높게 쌓아서 뽑는 '탑 쌓기' 기술부터 집게를 돌려서 뽑는 '회오리 기술'까지 인터넷 방송으로 각양각색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색적인 뽑기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메추리알, 초밥 뽑기 등 기존의 뽑기에서 볼 수 있었던 아이템으로는 다소 생소한 이색적인 뽑기로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한 놀이동산에는 인형, 시계, 팔찌는 기본이고 사람이 직접 매달려서 경품을 뽑는 '인간 인형 뽑기'까지 생겨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짜릿한 손맛, 뽑기의 열풍은 5월 19일(금) 밤 10시 KBS 2TV 'VJ 특공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덕션2] 문경림 kbs.petit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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