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베이비부머 세대와 시각장애인 위한 상생 일자리 늘린다”

입력 2017.05.19 (06:01) 수정 2017.05.1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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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베이비부머 세대 중장년층이 장애인의 이동을 돕는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장애인 생활이동센터는 이동이 어려운 시각 장애인과 신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해 일상생활을 돕는 서비스다.

서울시는 인원을 지난해 20여 명에서 올해 54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 등 수요가 많은 시간대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참가자는 50세 이상의 중장년층으로 주 5일, 일 4시간 근무할 계획이고 월 90만 원 가량의 급여를 받게 된다.

엄의식 복지기획관은 "이 사업은 50+세대에게는 사회공헌을 통한 건강한 인생 후반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각장애인에게는 생활이동 편의를 높이는 상생형 복지 일자리라는 점에서 유의미한 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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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베이비부머 세대와 시각장애인 위한 상생 일자리 늘린다”
    • 입력 2017-05-19 06:01:32
    • 수정2017-05-19 07:02:02
    사회
서울시가 베이비부머 세대 중장년층이 장애인의 이동을 돕는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장애인 생활이동센터는 이동이 어려운 시각 장애인과 신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해 일상생활을 돕는 서비스다.

서울시는 인원을 지난해 20여 명에서 올해 54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 등 수요가 많은 시간대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참가자는 50세 이상의 중장년층으로 주 5일, 일 4시간 근무할 계획이고 월 90만 원 가량의 급여를 받게 된다.

엄의식 복지기획관은 "이 사업은 50+세대에게는 사회공헌을 통한 건강한 인생 후반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각장애인에게는 생활이동 편의를 높이는 상생형 복지 일자리라는 점에서 유의미한 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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