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문 대통령 “헌재소장에 김이수 재판관 지명”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9일) 헌법재판소장에 김이수 재판관을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김이수 신임소장은 헌법수호와 인권 보호 의지가 확고할 뿐만 아니라, 공권력 견제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소수의견을 지속적으로 내는 등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와 국민의 여망에 부응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헌법기관장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직접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브리핑했다.

김이수 소장은 2012년 민주당의 추천으로 국회가 선출해 헌법재판관이 됐으며,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 대행이 퇴임한 지난 3월 이후 소장 권한대행을 맡아왔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렬 검사를 임명하게 된 배경도 직접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