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 승재·‘도도한’ 로희가 만나 생긴 일

입력 2017.05.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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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어느 오후 배우 기태영-로희 부녀와 가수 고지용-승재 부자가 함께 소풍에 나섰다.

요즘 한창 말문이 터진 로희는 아장아장 걸으며 연신 "사람 많다"라는 말을 외쳤다. 또 "나오니까 좋아요?"라고 묻는 아빠의 질문에 손동작과 함께 "이만큼 좋아요"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를 지켜보던 승재는 덩달아 "나는 더만큼!"이라고 외쳤다. 이어 뛰어가는 로희를 향해 "로희야 같이 가!"라며 손을 잡으려 했다. 하지만 로희는 승재의 제안에 "아니!"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로희의 도도한 모습(?)에 승재는 잠시 당황했으나 다시 한 번 손을 잡으려 시도했다. 이에 로희는 더욱 단호하게 "아빠 손잡고 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둥이 승재와 도도한 아가 요정 로희,과연 친해질 수 있을까.

'장꾸' 서준이, 알콩달콩 '5살의 로맨스'


장난꾸러기 서준이가 유치원 여자친구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이휘재의 자녀 서준이는 지난 14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한다'고 편지를 보냈던 친구 보나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앞서 진심을 담아 편지를 보냈던 친구 보나로부터 답장이 왔고, 이에 서준이는 전화를 걸어 공원에 놀러 가자고 제안했다.


사진 속 서준이는 아름다운 분홍색 꽃다발을 누군가에게 건넸다. 친구의 그네를 밀어주는가 하면 친구의 손을 꼭 잡고 어딘가를 가리키며 함께 쳐다보고 있는 서준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얼굴보다 더 큰 솜사탕을 들고 먹여주는 두 아이의 귀여운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이날 서준이는 좋아하는 친구 보나를 만나 핑크빛이 만발하는 봄날을 보냈다. 서준이는 보나를 만나자마자 "예쁘다"라고 감탄하는 것은 물론, 꽃과 요구르트를 선물하며 반가움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보나의 매력에 푹 빠진 서준이는 "공주님 같아" 같은 칭찬 퍼레이드와 함께 보나의 자리에 손수건을 깔아주는 매너까지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친구 보나를 둘러싸고 뒤늦게 합석한 서언이와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은 21일(일) KBS 2TV에서 방송된다.

[프로덕션2] 문경림 kbs.petit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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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요미’ 승재·‘도도한’ 로희가 만나 생긴 일
    • 입력 2017-05-19 16:22:33
    방송·연예
화창한 어느 오후 배우 기태영-로희 부녀와 가수 고지용-승재 부자가 함께 소풍에 나섰다.

요즘 한창 말문이 터진 로희는 아장아장 걸으며 연신 "사람 많다"라는 말을 외쳤다. 또 "나오니까 좋아요?"라고 묻는 아빠의 질문에 손동작과 함께 "이만큼 좋아요"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를 지켜보던 승재는 덩달아 "나는 더만큼!"이라고 외쳤다. 이어 뛰어가는 로희를 향해 "로희야 같이 가!"라며 손을 잡으려 했다. 하지만 로희는 승재의 제안에 "아니!"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로희의 도도한 모습(?)에 승재는 잠시 당황했으나 다시 한 번 손을 잡으려 시도했다. 이에 로희는 더욱 단호하게 "아빠 손잡고 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둥이 승재와 도도한 아가 요정 로희,과연 친해질 수 있을까.

'장꾸' 서준이, 알콩달콩 '5살의 로맨스'


장난꾸러기 서준이가 유치원 여자친구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이휘재의 자녀 서준이는 지난 14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한다'고 편지를 보냈던 친구 보나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앞서 진심을 담아 편지를 보냈던 친구 보나로부터 답장이 왔고, 이에 서준이는 전화를 걸어 공원에 놀러 가자고 제안했다.


사진 속 서준이는 아름다운 분홍색 꽃다발을 누군가에게 건넸다. 친구의 그네를 밀어주는가 하면 친구의 손을 꼭 잡고 어딘가를 가리키며 함께 쳐다보고 있는 서준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얼굴보다 더 큰 솜사탕을 들고 먹여주는 두 아이의 귀여운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이날 서준이는 좋아하는 친구 보나를 만나 핑크빛이 만발하는 봄날을 보냈다. 서준이는 보나를 만나자마자 "예쁘다"라고 감탄하는 것은 물론, 꽃과 요구르트를 선물하며 반가움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보나의 매력에 푹 빠진 서준이는 "공주님 같아" 같은 칭찬 퍼레이드와 함께 보나의 자리에 손수건을 깔아주는 매너까지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친구 보나를 둘러싸고 뒤늦게 합석한 서언이와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은 21일(일) KBS 2TV에서 방송된다.

[프로덕션2] 문경림 kbs.petit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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