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前부통령 “힐러리 아닌 내가 위대한 대통령 후보”
입력 2017.05.20 (00:37)
수정 2017.05.20 (00: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전 부통령이 18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은 위대한 대선후보가 아니었다"고 공격했다.
지난해 대선에서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맞설 민주당 내 대항마로 거론됐지만 결국 대권 도전을 접었던 그가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할 특검 임명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론' 점화 등으로 정국이 요동치자 움직임을 재개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당시 부통령을 지낸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헤지펀드 매니저 회의에서 "나는 클린턴이 위대한 후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위대한 후보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미국이 직면한 문제를 다루는데 가장 자격 있는 사람이라고 진정 생각하지 않는다면 대선 출마를 발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선에서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맞설 민주당 내 대항마로 거론됐지만 결국 대권 도전을 접었던 그가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할 특검 임명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론' 점화 등으로 정국이 요동치자 움직임을 재개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당시 부통령을 지낸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헤지펀드 매니저 회의에서 "나는 클린턴이 위대한 후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위대한 후보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미국이 직면한 문제를 다루는데 가장 자격 있는 사람이라고 진정 생각하지 않는다면 대선 출마를 발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바이든 前부통령 “힐러리 아닌 내가 위대한 대통령 후보”
-
- 입력 2017-05-20 00:37:47
- 수정2017-05-20 00:48:32
조 바이든 미국 전 부통령이 18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은 위대한 대선후보가 아니었다"고 공격했다.
지난해 대선에서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맞설 민주당 내 대항마로 거론됐지만 결국 대권 도전을 접었던 그가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할 특검 임명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론' 점화 등으로 정국이 요동치자 움직임을 재개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당시 부통령을 지낸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헤지펀드 매니저 회의에서 "나는 클린턴이 위대한 후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위대한 후보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미국이 직면한 문제를 다루는데 가장 자격 있는 사람이라고 진정 생각하지 않는다면 대선 출마를 발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선에서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맞설 민주당 내 대항마로 거론됐지만 결국 대권 도전을 접었던 그가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할 특검 임명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론' 점화 등으로 정국이 요동치자 움직임을 재개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당시 부통령을 지낸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헤지펀드 매니저 회의에서 "나는 클린턴이 위대한 후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위대한 후보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미국이 직면한 문제를 다루는데 가장 자격 있는 사람이라고 진정 생각하지 않는다면 대선 출마를 발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
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최대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