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뉴스

울릉도 앞바다 ‘보물선 인양’…이번엔 정말일까?
울릉도 앞바다 ‘보물선 인양’…이번엔 정말일까?
러일전쟁이 한창이던 1904년 10월 15일, 러시아(옛 소련)의 3대 함대중 하나인 발틱함대...
미국에서 바라본 ‘전술핵 재배치’…실현 가능성 ‘제로(0%)’
미국에서 바라본 ‘전술핵 재배치’…실현 가능성 ‘제로’
최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미국 정부와 의회, 그리고 싱크탱크 관계자들을...

TV엔 없다

프로그램

최신뉴스 정지 최신뉴스 재생 최신뉴스 이전기사 최신뉴스 다음기사
기상·재해
기상·재해 뉴스 멈춤 기상·재해 뉴스 시작
뉴스 검색
수입 과일 ‘홍수’…포도·배 타격, 사과·복숭아 과잉
입력 2017.05.20 (06:44) | 수정 2017.05.20 (07:11) 뉴스광장 1부
동영상영역 시작
수입 과일 ‘홍수’…포도·배 타격, 사과·복숭아 과잉 저작권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지난해 우리나라 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때문에 농민들은 수익성이 있다는 과일을 재배하는데 몰려 생산 과잉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형마트의 과일코너,

수입 과일이 잔뜩 진열돼 있습니다.

<인터뷰> 강소영(소비자) : "예전보다는 (수입과일) 가격일 좀 저렴하잖아요. 접하는 기회도 있고 그래서 예전보다는 많이 먹는 편이에요."

지난해 과일 수입량은 역대 최고치인 86만 톤.

국내에 있는 과일 4개 중 1개가 수입 과일인 셈입니다.

수입 증가는 국내 과일 재배면적에 영향을 줬습니다.

한칠레, 한미 FTA 체결 이후 포도 수입량은 6배나 늘었습니다.

이에 비례해 포도농사를 접는 농가가 속출했습니다.

<인터뷰> 김미순(포도밭 폐원 농민) : "희망이 없어요. 왜냐하면 수입 과일이 너무 많아요. 너무 가격이 없으니까 안 되는 거죠."

전국 3대 포도 산지 중 한 곳인 충북 영동에서 최근 2년 사이, 이처럼 포도밭의 3분의 1이 사라졌습니다.

최근 3년 사이 국내 포도와 배 재배면적은 18%씩 줄었습니다.

반면 사과와 복숭아 재배면적은 각각 9%와 32% 늘었습니다.

과잉생산이 불가피합니다.

<인터뷰> 김대일(충북대학교 과수원예학 교수) : "과일을 딸 때쯤 되면 과잉생산이 되면서 그 분들이 다시 또 옮겨간다, 그렇게 되면 지속적인 농가 소득 감소는 게속 이어지는 거죠."

수입과일이 넘쳐나면서 과일재배 농민들이 과잉생산과 가격하락의 악순환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 수입 과일 ‘홍수’…포도·배 타격, 사과·복숭아 과잉
    • 입력 2017.05.20 (06:44)
    • 수정 2017.05.20 (07:11)
    뉴스광장 1부
수입 과일 ‘홍수’…포도·배 타격, 사과·복숭아 과잉
<앵커 멘트>

지난해 우리나라 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때문에 농민들은 수익성이 있다는 과일을 재배하는데 몰려 생산 과잉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형마트의 과일코너,

수입 과일이 잔뜩 진열돼 있습니다.

<인터뷰> 강소영(소비자) : "예전보다는 (수입과일) 가격일 좀 저렴하잖아요. 접하는 기회도 있고 그래서 예전보다는 많이 먹는 편이에요."

지난해 과일 수입량은 역대 최고치인 86만 톤.

국내에 있는 과일 4개 중 1개가 수입 과일인 셈입니다.

수입 증가는 국내 과일 재배면적에 영향을 줬습니다.

한칠레, 한미 FTA 체결 이후 포도 수입량은 6배나 늘었습니다.

이에 비례해 포도농사를 접는 농가가 속출했습니다.

<인터뷰> 김미순(포도밭 폐원 농민) : "희망이 없어요. 왜냐하면 수입 과일이 너무 많아요. 너무 가격이 없으니까 안 되는 거죠."

전국 3대 포도 산지 중 한 곳인 충북 영동에서 최근 2년 사이, 이처럼 포도밭의 3분의 1이 사라졌습니다.

최근 3년 사이 국내 포도와 배 재배면적은 18%씩 줄었습니다.

반면 사과와 복숭아 재배면적은 각각 9%와 32% 늘었습니다.

과잉생산이 불가피합니다.

<인터뷰> 김대일(충북대학교 과수원예학 교수) : "과일을 딸 때쯤 되면 과잉생산이 되면서 그 분들이 다시 또 옮겨간다, 그렇게 되면 지속적인 농가 소득 감소는 게속 이어지는 거죠."

수입과일이 넘쳐나면서 과일재배 농민들이 과잉생산과 가격하락의 악순환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오늘의 HOT클릭!
사사건건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