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마트서 불…버스에 깔려 부상

입력 2017.05.20 (09:31) 수정 2017.05.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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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하 마트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엔 버스 아래에 초등학생이 깔리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장 일부가 검게 그을렸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서울 성동구의 한 지하 마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자체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트 천장 부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뻘건 불길을 향해 소방관들이 소방 호스로 물을 뿌립니다.

어제 오후 1시 20분쯤 경기도 하남시의 한 목공소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목공소 주인 50살 최 모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었고, 비닐하우스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각로의 불씨가 옆 비닐하우스로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조대가 장비를 이용해 버스를 들어올려 어린아이를 구조합니다.

어제 오후 3시쯤 서울 광진구의 한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광역버스에 11살 김 모 군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 군은 오른쪽 다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버스의 블랙박스를 분석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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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 마트서 불…버스에 깔려 부상
    • 입력 2017-05-20 09:34:34
    • 수정2017-05-20 09: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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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하 마트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엔 버스 아래에 초등학생이 깔리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장 일부가 검게 그을렸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서울 성동구의 한 지하 마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자체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트 천장 부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뻘건 불길을 향해 소방관들이 소방 호스로 물을 뿌립니다.

어제 오후 1시 20분쯤 경기도 하남시의 한 목공소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목공소 주인 50살 최 모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었고, 비닐하우스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각로의 불씨가 옆 비닐하우스로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조대가 장비를 이용해 버스를 들어올려 어린아이를 구조합니다.

어제 오후 3시쯤 서울 광진구의 한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광역버스에 11살 김 모 군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 군은 오른쪽 다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버스의 블랙박스를 분석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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