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협치와 소통의 기조 유지돼야…공통공약부터 실천”

입력 2017.05.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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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의 전날 청와대 오찬 회동과 관련, "문 대통령이 직접 소통과 협치를 강조한 것은 아주 당연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런 기조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연호 수석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민의당도 소통과 협치 기조에 대해 협조할 것은 협조하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협치의 기본은 소통"이라며 "어제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 오찬에서는 소통이 비교적 원활히 이뤄지며 첫 단추가 잘 끼워졌다"고 높이 평가했다.

특히 "탄핵 정국과 현직 대통령 구속 사태를 겪으며 많은 민생문제가 파탄이 나고 국가 시스템이 사실상 마비된 상황에서 이제 새롭게 출발하는 청와대를 비롯한 정치권은 국민 여망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후 개혁과제 및 민생과제에 대해선 다소 간에 입장이 다를 수 있지만, 큰 방향에서 각 당이 가진 공통공약부터 실천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국민 입장에서 가장 시급한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정치권 각 당의 최대 공약수를 모색하는 일이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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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협치와 소통의 기조 유지돼야…공통공약부터 실천”
    • 입력 2017-05-20 11:34:43
    정치
국민의당은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의 전날 청와대 오찬 회동과 관련, "문 대통령이 직접 소통과 협치를 강조한 것은 아주 당연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런 기조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연호 수석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민의당도 소통과 협치 기조에 대해 협조할 것은 협조하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협치의 기본은 소통"이라며 "어제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 오찬에서는 소통이 비교적 원활히 이뤄지며 첫 단추가 잘 끼워졌다"고 높이 평가했다.

특히 "탄핵 정국과 현직 대통령 구속 사태를 겪으며 많은 민생문제가 파탄이 나고 국가 시스템이 사실상 마비된 상황에서 이제 새롭게 출발하는 청와대를 비롯한 정치권은 국민 여망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후 개혁과제 및 민생과제에 대해선 다소 간에 입장이 다를 수 있지만, 큰 방향에서 각 당이 가진 공통공약부터 실천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국민 입장에서 가장 시급한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정치권 각 당의 최대 공약수를 모색하는 일이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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