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협력사 근로자들 작업 도중 감전 사고

입력 2017.05.20 (15:18) 수정 2017.05.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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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전기설비 점검 작업을 하던 협력사 근로자들이 감전 사고를 당했다.

오늘(20일) 새벽 1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과 탑승동을 잇는 셔틀 트레인 전기설비 검검을 하던 박 모 씨(43)와 김 모 씨(41)가 감전돼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함께 일하던 남 모 씨(41)도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고 있다.

셔틀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새벽 시간이고, 운행시간 전에 복구가 완료돼 열차 운행에 차질은 없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작업 도중 외부 변압기를 잘못 건드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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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협력사 근로자들 작업 도중 감전 사고
    • 입력 2017-05-20 15:18:35
    • 수정2017-05-20 15:22:19
    사회
인천국제공항에서 전기설비 점검 작업을 하던 협력사 근로자들이 감전 사고를 당했다.

오늘(20일) 새벽 1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과 탑승동을 잇는 셔틀 트레인 전기설비 검검을 하던 박 모 씨(43)와 김 모 씨(41)가 감전돼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함께 일하던 남 모 씨(41)도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고 있다.

셔틀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새벽 시간이고, 운행시간 전에 복구가 완료돼 열차 운행에 차질은 없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작업 도중 외부 변압기를 잘못 건드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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