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만찬’ 감찰반 어젯밤 합동회의…경위서 검토 주력

입력 2017.05.20 (16:41) 수정 2017.05.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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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와 대검찰청 인원으로 구성된 '돈봉투 만찬' 합동 감찰반은 주말인 오늘(20일)도 대부분 출근해 감찰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감찰반은 어젯밤(19일) 경기도 과천에 모여 합동 회의를 열고 앞으로 감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감찰반은 주말동안 만찬 참석자들로부터 제출받은 경위서 검토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합동감찰반은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등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검찰 특별수사본부 소속 간부 검사 7명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을 비롯한 검찰국 간부 검사 3명 등 만찬에 참석했던 10명 전원에게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다.

감찰반은 만찬 참석자들에게 참석 경위와 당시 오간 대화, 격려금을 주고받을 때의 상황 등을 담은 진술서를 받아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경위서 검토를 마치는 대로 감찰반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대면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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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0 16:41:09
    • 수정2017-05-20 16:49:17
    사회
법무부와 대검찰청 인원으로 구성된 '돈봉투 만찬' 합동 감찰반은 주말인 오늘(20일)도 대부분 출근해 감찰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감찰반은 어젯밤(19일) 경기도 과천에 모여 합동 회의를 열고 앞으로 감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감찰반은 주말동안 만찬 참석자들로부터 제출받은 경위서 검토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합동감찰반은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등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검찰 특별수사본부 소속 간부 검사 7명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을 비롯한 검찰국 간부 검사 3명 등 만찬에 참석했던 10명 전원에게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다.

감찰반은 만찬 참석자들에게 참석 경위와 당시 오간 대화, 격려금을 주고받을 때의 상황 등을 담은 진술서를 받아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경위서 검토를 마치는 대로 감찰반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대면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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