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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美 ‘대화’ 제안에 “제스처 아닌 행동 보여라”
입력 2017.05.20 (18:58) | 수정 2017.05.20 (19:0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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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美 ‘대화’ 제안에 “제스처 아닌 행동 보여라”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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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대화' 가능성, '체제 보장' 등 미 정부의 대북 유화적 언급에 대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대북적대시 정책 철회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정전협정의 평화협정 대체를 조건으로 내걸면서, 제재와 한반도 주변 군사행동의 중단도 요구했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틸러슨 국무장관이 홍석현 문재인대통령특사에게, 북한 정권 교체를 시도하지 않고 체제를 보장하겠다고 말한 지 하룻만에 북한이 유엔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미국 일각에서 대화의 제스처가 나오는데, 트럼프 정부가 정말 새로운 대북정책을 채택하려 한다면,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김인룡(유엔북한차석대사) : "새 정책은 정전협정의 평화협정 대체와 적대적 관계의 완전한 청산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대북 압박이 본질인데도, '대화'라는 루머를 퍼뜨리고 있다면서, 미국 대화 제안의 진정성을 믿을 수 없단 입장을 보였습니다.

미국이 한반도 주변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하고 전략적 핵자산을 총동원하면서, 반세기 북미 대치 역사상 최대 위기 상황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군사적 대북적대시정책과 제재, 압박을 철회하지 않는 한 핵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인룡(북 유엔 차석대사) : "북한의 핵억지력과 선제타격능력은 협상카드가 아닙니다. 미국이 제재와 압박의 방향으로만 나가는 한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안보리 대북제재위 전문가 컴퓨터 해킹사건의 배후로 북한이 지목되는 데 대해선, 미국의 대북 악선전이라며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 北, 美 ‘대화’ 제안에 “제스처 아닌 행동 보여라”
    • 입력 2017.05.20 (18:58)
    • 수정 2017.05.20 (19:06)
    뉴스 7
北, 美 ‘대화’ 제안에 “제스처 아닌 행동 보여라”
<앵커 멘트>

북한이 '대화' 가능성, '체제 보장' 등 미 정부의 대북 유화적 언급에 대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대북적대시 정책 철회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정전협정의 평화협정 대체를 조건으로 내걸면서, 제재와 한반도 주변 군사행동의 중단도 요구했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틸러슨 국무장관이 홍석현 문재인대통령특사에게, 북한 정권 교체를 시도하지 않고 체제를 보장하겠다고 말한 지 하룻만에 북한이 유엔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미국 일각에서 대화의 제스처가 나오는데, 트럼프 정부가 정말 새로운 대북정책을 채택하려 한다면,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김인룡(유엔북한차석대사) : "새 정책은 정전협정의 평화협정 대체와 적대적 관계의 완전한 청산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대북 압박이 본질인데도, '대화'라는 루머를 퍼뜨리고 있다면서, 미국 대화 제안의 진정성을 믿을 수 없단 입장을 보였습니다.

미국이 한반도 주변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하고 전략적 핵자산을 총동원하면서, 반세기 북미 대치 역사상 최대 위기 상황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군사적 대북적대시정책과 제재, 압박을 철회하지 않는 한 핵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인룡(북 유엔 차석대사) : "북한의 핵억지력과 선제타격능력은 협상카드가 아닙니다. 미국이 제재와 압박의 방향으로만 나가는 한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안보리 대북제재위 전문가 컴퓨터 해킹사건의 배후로 북한이 지목되는 데 대해선, 미국의 대북 악선전이라며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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