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英대사, 안보리 北미사일회의 앞두고 “추가 대북결의 지지”

입력 2017.05.23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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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KN-15)의 실험과 실전배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회의를 하루 앞두고 유엔 주재 영국대사가 '추가 대북결의'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매슈 라이크로프트 대사는 22일(현지시간) 현안별 입장을 밝히는 성명을 통해 "영국은 기존 대북제재의 완전한 이행은 물론 이를 강화하기 위한 추가 결의(further resolution)도 지지한다"고 밝혔다.

라이크로프트 대사는 북한의 이번 '북극성 2형' 발사를 '충격적 도발'이라고 비판하면서 "안보리의 실질적인 대응이 뒤따르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안보리의 대북결의는 북한의 첫 핵실험이 있던 2006년부터 지금까지 1718호(2006년), 1874호(2009년), 2087호(2013년), 2094호(2013년), 2270호, 2321호(이상 2016년) 등 총 6차례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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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英대사, 안보리 北미사일회의 앞두고 “추가 대북결의 지지”
    • 입력 2017-05-23 02:19:03
    국제
북한의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KN-15)의 실험과 실전배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회의를 하루 앞두고 유엔 주재 영국대사가 '추가 대북결의'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매슈 라이크로프트 대사는 22일(현지시간) 현안별 입장을 밝히는 성명을 통해 "영국은 기존 대북제재의 완전한 이행은 물론 이를 강화하기 위한 추가 결의(further resolution)도 지지한다"고 밝혔다.

라이크로프트 대사는 북한의 이번 '북극성 2형' 발사를 '충격적 도발'이라고 비판하면서 "안보리의 실질적인 대응이 뒤따르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안보리의 대북결의는 북한의 첫 핵실험이 있던 2006년부터 지금까지 1718호(2006년), 1874호(2009년), 2087호(2013년), 2094호(2013년), 2270호, 2321호(이상 2016년) 등 총 6차례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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