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특사, 인도네시아 대통령 예방…“양국관계 발전 협의”

입력 2017.05.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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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특사로 동남아 국가를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23일 오후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예방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다.

박 시장은 조코위 대통령에게 한국의 새 정부가 전략적 동반자이자 아세안의 핵심국가인 인도네시아와의 다자·양자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인도네시아가 한국과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 국가로 한국의 첫 해외투자가 이뤄진 각별한 인연이 있는 국가란 점을 강조하며,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에 더해 새 정부가 한반도 문제의 직접 당사자로서 최대 안보현안인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에 대한 아세안과 인도네시아의 이해와 협력을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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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특사, 인도네시아 대통령 예방…“양국관계 발전 협의”
    • 입력 2017-05-23 08:57:08
    국제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특사로 동남아 국가를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23일 오후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예방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다.

박 시장은 조코위 대통령에게 한국의 새 정부가 전략적 동반자이자 아세안의 핵심국가인 인도네시아와의 다자·양자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인도네시아가 한국과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 국가로 한국의 첫 해외투자가 이뤄진 각별한 인연이 있는 국가란 점을 강조하며,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에 더해 새 정부가 한반도 문제의 직접 당사자로서 최대 안보현안인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에 대한 아세안과 인도네시아의 이해와 협력을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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