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4대강, 수질과 수량 모두 포기 안 돼”

입력 2017.05.23 (09:44) 수정 2017.05.23 (10: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4대강 사업에 대해 전남 지역에서는 수량 확보와 자전거길이 생긴 것 외에 나머지는 나빠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오늘(23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4대강 사업에 대한 견해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4대강 사업에서 수량과 수질 모두 포기해서는 안되는 문제라며 전남 지역에서 수량과 자전거길 확보 외 수질 등 나머지는 나빠졌다고 밝혔다.

4대강 사업에 대해 찬성한 적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 후보자는 그런 적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고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4대강 사업이 전남에 도움이 된다는 취지로 말한 것에 대해서는 지사와 국회의원은 지역 사업에 대해 일정한 협력과 이해를 요구받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또 이미 3차례 감사가 있었던 것과 관련해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감사가 정부에 따라 달라진 다는 것 자체가 매우 씁쓸하다고 말했다.

전교조 합법화 문제에 대해서는 조만간 대법원의 판단이 나오게 돼 있다며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낙연 “4대강, 수질과 수량 모두 포기 안 돼”
    • 입력 2017-05-23 09:44:32
    • 수정2017-05-23 10:01:33
    정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4대강 사업에 대해 전남 지역에서는 수량 확보와 자전거길이 생긴 것 외에 나머지는 나빠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오늘(23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4대강 사업에 대한 견해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4대강 사업에서 수량과 수질 모두 포기해서는 안되는 문제라며 전남 지역에서 수량과 자전거길 확보 외 수질 등 나머지는 나빠졌다고 밝혔다.

4대강 사업에 대해 찬성한 적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 후보자는 그런 적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고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4대강 사업이 전남에 도움이 된다는 취지로 말한 것에 대해서는 지사와 국회의원은 지역 사업에 대해 일정한 협력과 이해를 요구받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또 이미 3차례 감사가 있었던 것과 관련해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감사가 정부에 따라 달라진 다는 것 자체가 매우 씁쓸하다고 말했다.

전교조 합법화 문제에 대해서는 조만간 대법원의 판단이 나오게 돼 있다며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