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법 앞에 평등…나라다운 나라 만드는 계기 삼아야”

입력 2017.05.23 (10:35) 수정 2017.05.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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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2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과 관련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헌정을 파괴하는 세력이 다시는 국민 위에 올라설 수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수감된 지 53일 만에 외부에 모습이 공개된 박 전 대통령이 국정파탄의 한 축인 최순실과도 만났다"면서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국정 파탄으로 몰고 간 데 대해, 박 전 대통령 스스로 법과 국민 앞에 책임있는 자세를 보일 때"라면서 "그 어느 때보다 겸허하게 머리를 숙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전직 대통령이 법정에 서게 된 것은 국민에게 매우 불행하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제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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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3 10:35:10
    • 수정2017-05-23 10:44:50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과 관련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헌정을 파괴하는 세력이 다시는 국민 위에 올라설 수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수감된 지 53일 만에 외부에 모습이 공개된 박 전 대통령이 국정파탄의 한 축인 최순실과도 만났다"면서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국정 파탄으로 몰고 간 데 대해, 박 전 대통령 스스로 법과 국민 앞에 책임있는 자세를 보일 때"라면서 "그 어느 때보다 겸허하게 머리를 숙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전직 대통령이 법정에 서게 된 것은 국민에게 매우 불행하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제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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