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학교 밖 청소년’ 8만 5천여 명 학업·취업 지원

입력 2017.05.23 (12:01) 수정 2017.05.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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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후 2년간 8만 5천여 명의 청소년이 학업이나 취업 지원, 무료 건강검진 등 관련 서비스를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2015년 5월 해당 법률 시행 후 올해 4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통해 8만 5천882명의 청소년이 지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검정고시에 합격(9천812명)하거나 대학에 진학(천79명)하는 등 학업에 복귀한 청소년이 만 3천988명이었고 직업훈련(천88명)을 받거나 취업(2천34명), 자격취득(6천2명)에 성공해 사회에 진입한 인원은 만 천 686명이었다고 여가부는 설명했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약 7천 명의 청소년이 검진을 받았다.

여가부는 전문 직업훈련기관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건강검진을 확대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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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간 ‘학교 밖 청소년’ 8만 5천여 명 학업·취업 지원
    • 입력 2017-05-23 12:01:45
    • 수정2017-05-23 13:06:50
    사회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후 2년간 8만 5천여 명의 청소년이 학업이나 취업 지원, 무료 건강검진 등 관련 서비스를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2015년 5월 해당 법률 시행 후 올해 4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통해 8만 5천882명의 청소년이 지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검정고시에 합격(9천812명)하거나 대학에 진학(천79명)하는 등 학업에 복귀한 청소년이 만 3천988명이었고 직업훈련(천88명)을 받거나 취업(2천34명), 자격취득(6천2명)에 성공해 사회에 진입한 인원은 만 천 686명이었다고 여가부는 설명했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약 7천 명의 청소년이 검진을 받았다.

여가부는 전문 직업훈련기관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건강검진을 확대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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