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에 실린 미군 발전기차량 전복…유류 500리터 도로 쏟아져

입력 2017.05.23 (18:30) 수정 2017.05.23 (18: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벌말초등학교 사거리 부근에서 미군 트레일러가 급정거하면서 싣고 있던 발전기 차량이 도로 위로 떨어져 뒤집혔다.

이 사고로 발전기 차량에 실린 유류 천 리터 가운데 5백 리터 가량이 도로와 인근 하수구로 누출돼 소방서 측이 흡착포 등을 이용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다.

해당 미군 트레일러는 군산 미군 부대에서 수원비행장으로 향하던 중 사거리 부근 육교를 앞두고 급정거하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트레일러에 실린 미군 발전기차량 전복…유류 500리터 도로 쏟아져
    • 입력 2017-05-23 18:30:03
    • 수정2017-05-23 18:37:53
    사회
오늘 오후 2시쯤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벌말초등학교 사거리 부근에서 미군 트레일러가 급정거하면서 싣고 있던 발전기 차량이 도로 위로 떨어져 뒤집혔다.

이 사고로 발전기 차량에 실린 유류 천 리터 가운데 5백 리터 가량이 도로와 인근 하수구로 누출돼 소방서 측이 흡착포 등을 이용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다.

해당 미군 트레일러는 군산 미군 부대에서 수원비행장으로 향하던 중 사거리 부근 육교를 앞두고 급정거하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