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한인 살해 용의자 검거…이웃 현지인 2명
입력 2017.05.23 (20:20)
수정 2017.05.2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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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필리핀 세부에서 한국인 남성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들이 현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청은 오늘(23일) "필리핀 경찰이 어제(22일) 오후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시에 있는 피해자 황 모(47) 씨 자택 주변에서, 인근 주민 현지인 A(28)·B(38) 씨를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A 씨와 B씨가 황 씨의 열쇠와 휴대전화가 든 가방을 훔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사건 발생 당시 황 씨 집 문이 파손되지 않았고, 황씨 집에서 열쇠와 휴대전화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용의자들이 미리 열쇠와 휴대전화를 훔쳤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온 바 있다.
경찰은 이들을 일단 살인이 아닌 마약 소지 혐의로 별건 체포해 신병을 확보했으며, 두 사람은 현재까지 살인 혐의는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모두 인근 주민으로, 여러 차례 강도죄를 저질러 복역 후 최근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이 발생하자 우리 경찰청도 현지 주재 한인 사건 처리 전담 경찰관과 과학수사 전문가 3명을 투입해 현장감식과 증거분석, 탐문수사 등 경찰 수사 지원에 나섰다.
황씨는 앞서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쯤, 자신의 집에서 총기에 살해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청은 오늘(23일) "필리핀 경찰이 어제(22일) 오후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시에 있는 피해자 황 모(47) 씨 자택 주변에서, 인근 주민 현지인 A(28)·B(38) 씨를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A 씨와 B씨가 황 씨의 열쇠와 휴대전화가 든 가방을 훔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사건 발생 당시 황 씨 집 문이 파손되지 않았고, 황씨 집에서 열쇠와 휴대전화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용의자들이 미리 열쇠와 휴대전화를 훔쳤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온 바 있다.
경찰은 이들을 일단 살인이 아닌 마약 소지 혐의로 별건 체포해 신병을 확보했으며, 두 사람은 현재까지 살인 혐의는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모두 인근 주민으로, 여러 차례 강도죄를 저질러 복역 후 최근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이 발생하자 우리 경찰청도 현지 주재 한인 사건 처리 전담 경찰관과 과학수사 전문가 3명을 투입해 현장감식과 증거분석, 탐문수사 등 경찰 수사 지원에 나섰다.
황씨는 앞서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쯤, 자신의 집에서 총기에 살해된 상태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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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세부 한인 살해 용의자 검거…이웃 현지인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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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23 20:20:13
- 수정2017-05-23 20:56:49
최근 필리핀 세부에서 한국인 남성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들이 현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청은 오늘(23일) "필리핀 경찰이 어제(22일) 오후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시에 있는 피해자 황 모(47) 씨 자택 주변에서, 인근 주민 현지인 A(28)·B(38) 씨를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A 씨와 B씨가 황 씨의 열쇠와 휴대전화가 든 가방을 훔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사건 발생 당시 황 씨 집 문이 파손되지 않았고, 황씨 집에서 열쇠와 휴대전화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용의자들이 미리 열쇠와 휴대전화를 훔쳤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온 바 있다.
경찰은 이들을 일단 살인이 아닌 마약 소지 혐의로 별건 체포해 신병을 확보했으며, 두 사람은 현재까지 살인 혐의는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모두 인근 주민으로, 여러 차례 강도죄를 저질러 복역 후 최근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이 발생하자 우리 경찰청도 현지 주재 한인 사건 처리 전담 경찰관과 과학수사 전문가 3명을 투입해 현장감식과 증거분석, 탐문수사 등 경찰 수사 지원에 나섰다.
황씨는 앞서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쯤, 자신의 집에서 총기에 살해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청은 오늘(23일) "필리핀 경찰이 어제(22일) 오후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시에 있는 피해자 황 모(47) 씨 자택 주변에서, 인근 주민 현지인 A(28)·B(38) 씨를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A 씨와 B씨가 황 씨의 열쇠와 휴대전화가 든 가방을 훔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사건 발생 당시 황 씨 집 문이 파손되지 않았고, 황씨 집에서 열쇠와 휴대전화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용의자들이 미리 열쇠와 휴대전화를 훔쳤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온 바 있다.
경찰은 이들을 일단 살인이 아닌 마약 소지 혐의로 별건 체포해 신병을 확보했으며, 두 사람은 현재까지 살인 혐의는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모두 인근 주민으로, 여러 차례 강도죄를 저질러 복역 후 최근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이 발생하자 우리 경찰청도 현지 주재 한인 사건 처리 전담 경찰관과 과학수사 전문가 3명을 투입해 현장감식과 증거분석, 탐문수사 등 경찰 수사 지원에 나섰다.
황씨는 앞서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쯤, 자신의 집에서 총기에 살해된 상태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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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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