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후 미·중·일 특사단과 간담회

입력 2017.05.24 (09:27) 수정 2017.05.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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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4일(오늘) 미국과 중국 일본 등에 파견됐던 특사단 일행과 간담회를 갖고 활동 결과를 보고받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특사단을 만나, 사드 배치 문제와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등 외교 현안에 대한 상대국의 입장 등을 전달받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북핵과 남북관계 등에 대한 주요국의 입장도 들을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를 토대로 외교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북한·한반도 외교 기조를 잡아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간담회에는 미국에 파견됐던 홍석현 특사와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국을 방문했던 이해찬 특사와 심재권·김태년 의원, 일본을 다녀온 문희상 특사와 원혜영·윤호중 의원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박수현 대변인이 배석한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사드 배치 문제의 경우 국회 비준절차 등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지난 1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는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우리 국민 대다수가 정서적으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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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오후 미·중·일 특사단과 간담회
    • 입력 2017-05-24 09:27:19
    • 수정2017-05-24 09:33:21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24일(오늘) 미국과 중국 일본 등에 파견됐던 특사단 일행과 간담회를 갖고 활동 결과를 보고받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특사단을 만나, 사드 배치 문제와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등 외교 현안에 대한 상대국의 입장 등을 전달받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북핵과 남북관계 등에 대한 주요국의 입장도 들을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를 토대로 외교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북한·한반도 외교 기조를 잡아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간담회에는 미국에 파견됐던 홍석현 특사와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국을 방문했던 이해찬 특사와 심재권·김태년 의원, 일본을 다녀온 문희상 특사와 원혜영·윤호중 의원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박수현 대변인이 배석한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사드 배치 문제의 경우 국회 비준절차 등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지난 1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는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우리 국민 대다수가 정서적으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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