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아들 병역 면제 후 종양 발견돼 재신검 포기”

입력 2017.05.24 (11:53) 수정 2017.05.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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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오늘(24일) 아들의 병역면제 의혹에 대해 "(아들이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2002년에는 대통령 선거에 나온 여당 후보의 자제분 병역비리가 큰 쟁점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낙연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당시 저는 여당이 아니라 민주당 대변인으로서 병역비리를 공격하는 입장이었다"며 "만약 제가 흠이 있었다면 한나라당에서 저를 내버려 두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병역면제 판정이 2002년에 있었고 그 뒤 치료를 받고 재신검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라며 "그 뒤에는 뇌하수체 종양이 발견돼 목숨을 건 뇌수술을 했다. 그건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그래서 재신검을 포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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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아들 병역 면제 후 종양 발견돼 재신검 포기”
    • 입력 2017-05-24 11:53:42
    • 수정2017-05-24 12:01:40
    정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오늘(24일) 아들의 병역면제 의혹에 대해 "(아들이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2002년에는 대통령 선거에 나온 여당 후보의 자제분 병역비리가 큰 쟁점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낙연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당시 저는 여당이 아니라 민주당 대변인으로서 병역비리를 공격하는 입장이었다"며 "만약 제가 흠이 있었다면 한나라당에서 저를 내버려 두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병역면제 판정이 2002년에 있었고 그 뒤 치료를 받고 재신검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라며 "그 뒤에는 뇌하수체 종양이 발견돼 목숨을 건 뇌수술을 했다. 그건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그래서 재신검을 포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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