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두환, 내란수괴…기자시절 ‘영도자’ 표현 부끄러워”
입력 2017.05.24 (11:54)
수정 2017.05.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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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내란죄의 수괴였다"고 평가했다.
이 후보자는 오늘(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이 동아일보 기자 시절 자신의 칼럼에 전 전 대통령에 대해 '이 나라의 위대한 영도자'라는 표현을 인용한 데 대해 "떳떳하지 않고 부끄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5·18 민주화 운동 때 광주 시민에게 발포를 명령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그분(전 전 대통령)이라고 많이 추정된다"고 답했다.
그는 "(전두환 정권) 당시 언론인의 행적에 대해 언론을 비판하는 매체가 많지만, 제가 그 비판의 대상이 된 경우는 없었다"며 "제가 몹쓸 짓을 한 기자였다면 김대중 대통령님이 저를 발탁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오늘(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이 동아일보 기자 시절 자신의 칼럼에 전 전 대통령에 대해 '이 나라의 위대한 영도자'라는 표현을 인용한 데 대해 "떳떳하지 않고 부끄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5·18 민주화 운동 때 광주 시민에게 발포를 명령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그분(전 전 대통령)이라고 많이 추정된다"고 답했다.
그는 "(전두환 정권) 당시 언론인의 행적에 대해 언론을 비판하는 매체가 많지만, 제가 그 비판의 대상이 된 경우는 없었다"며 "제가 몹쓸 짓을 한 기자였다면 김대중 대통령님이 저를 발탁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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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전두환, 내란수괴…기자시절 ‘영도자’ 표현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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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24 11:54:15
- 수정2017-05-24 12:07:51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내란죄의 수괴였다"고 평가했다.
이 후보자는 오늘(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이 동아일보 기자 시절 자신의 칼럼에 전 전 대통령에 대해 '이 나라의 위대한 영도자'라는 표현을 인용한 데 대해 "떳떳하지 않고 부끄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5·18 민주화 운동 때 광주 시민에게 발포를 명령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그분(전 전 대통령)이라고 많이 추정된다"고 답했다.
그는 "(전두환 정권) 당시 언론인의 행적에 대해 언론을 비판하는 매체가 많지만, 제가 그 비판의 대상이 된 경우는 없었다"며 "제가 몹쓸 짓을 한 기자였다면 김대중 대통령님이 저를 발탁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오늘(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이 동아일보 기자 시절 자신의 칼럼에 전 전 대통령에 대해 '이 나라의 위대한 영도자'라는 표현을 인용한 데 대해 "떳떳하지 않고 부끄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5·18 민주화 운동 때 광주 시민에게 발포를 명령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그분(전 전 대통령)이라고 많이 추정된다"고 답했다.
그는 "(전두환 정권) 당시 언론인의 행적에 대해 언론을 비판하는 매체가 많지만, 제가 그 비판의 대상이 된 경우는 없었다"며 "제가 몹쓸 짓을 한 기자였다면 김대중 대통령님이 저를 발탁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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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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