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피우진 보훈처장 인선, 문 대통령과 사전협의”
입력 2017.05.24 (11:55)
수정 2017.05.2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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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오늘(24일)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인선을 "(문재인 대통령과) 사전협의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총리의 각료 인사 제청권과 관련한 견해를 묻자 "애매한 데가 있다. 총리가 하라는 대로 다 하는 것이 제청권이라면 헌법 근거가 무너진다"고 답했다.
다만 "제가 확신을 갖거나 이쪽이 좋겠다 싶은 인물이 있으면 대통령께 제안하는 일, 마지막에는 제청을 함께하는 정도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책임총리'에 대해 "개념이 확정된 게 아니나, 내각이 할 일은 총리가 최종적 책임자이고 의사 결정권자라는 각오로 임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총리의 각료 인사 제청권과 관련한 견해를 묻자 "애매한 데가 있다. 총리가 하라는 대로 다 하는 것이 제청권이라면 헌법 근거가 무너진다"고 답했다.
다만 "제가 확신을 갖거나 이쪽이 좋겠다 싶은 인물이 있으면 대통령께 제안하는 일, 마지막에는 제청을 함께하는 정도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책임총리'에 대해 "개념이 확정된 게 아니나, 내각이 할 일은 총리가 최종적 책임자이고 의사 결정권자라는 각오로 임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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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피우진 보훈처장 인선, 문 대통령과 사전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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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24 11:55:22
- 수정2017-05-24 12:06:59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오늘(24일)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인선을 "(문재인 대통령과) 사전협의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총리의 각료 인사 제청권과 관련한 견해를 묻자 "애매한 데가 있다. 총리가 하라는 대로 다 하는 것이 제청권이라면 헌법 근거가 무너진다"고 답했다.
다만 "제가 확신을 갖거나 이쪽이 좋겠다 싶은 인물이 있으면 대통령께 제안하는 일, 마지막에는 제청을 함께하는 정도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책임총리'에 대해 "개념이 확정된 게 아니나, 내각이 할 일은 총리가 최종적 책임자이고 의사 결정권자라는 각오로 임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총리의 각료 인사 제청권과 관련한 견해를 묻자 "애매한 데가 있다. 총리가 하라는 대로 다 하는 것이 제청권이라면 헌법 근거가 무너진다"고 답했다.
다만 "제가 확신을 갖거나 이쪽이 좋겠다 싶은 인물이 있으면 대통령께 제안하는 일, 마지막에는 제청을 함께하는 정도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책임총리'에 대해 "개념이 확정된 게 아니나, 내각이 할 일은 총리가 최종적 책임자이고 의사 결정권자라는 각오로 임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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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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