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금지 해제’ 최태원, 8개월 만에 중국행
입력 2017.05.24 (14:19)
수정 2017.05.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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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출국금지 조치가 풀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8개월 만에 중국을 방문한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늘(24일) 오전 SK그룹 전용기편으로 중국 상하이로 출국, 오는 27~29일 열리는 '제12회 상하이포럼'에 참석한다.
지난달 24~26일 일본에서 도시바 인수전을 점검한 최 회장이 한 달 만에 다시 해외 출장길에 오른 것이다.
최 회장의 중국 출장은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최 회장은 지난해 12월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출국금지를 당해 그간 발이 묶였다.
최 회장은 이번 출장길에서 상하이포럼 참석 외에 중국 현지 사업장 방문, 정·재계 인사와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사드 배치를 둘러싼 한중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내 SK그룹 계열사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재계에서는 최 회장이 이번 중국 방문을 계기로 주춤했던 중국 사업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늘(24일) 오전 SK그룹 전용기편으로 중국 상하이로 출국, 오는 27~29일 열리는 '제12회 상하이포럼'에 참석한다.
지난달 24~26일 일본에서 도시바 인수전을 점검한 최 회장이 한 달 만에 다시 해외 출장길에 오른 것이다.
최 회장의 중국 출장은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최 회장은 지난해 12월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출국금지를 당해 그간 발이 묶였다.
최 회장은 이번 출장길에서 상하이포럼 참석 외에 중국 현지 사업장 방문, 정·재계 인사와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사드 배치를 둘러싼 한중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내 SK그룹 계열사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재계에서는 최 회장이 이번 중국 방문을 계기로 주춤했던 중국 사업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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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국금지 해제’ 최태원, 8개월 만에 중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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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24 14:19:45
- 수정2017-05-24 14:21:08
지난달 출국금지 조치가 풀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8개월 만에 중국을 방문한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늘(24일) 오전 SK그룹 전용기편으로 중국 상하이로 출국, 오는 27~29일 열리는 '제12회 상하이포럼'에 참석한다.
지난달 24~26일 일본에서 도시바 인수전을 점검한 최 회장이 한 달 만에 다시 해외 출장길에 오른 것이다.
최 회장의 중국 출장은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최 회장은 지난해 12월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출국금지를 당해 그간 발이 묶였다.
최 회장은 이번 출장길에서 상하이포럼 참석 외에 중국 현지 사업장 방문, 정·재계 인사와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사드 배치를 둘러싼 한중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내 SK그룹 계열사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재계에서는 최 회장이 이번 중국 방문을 계기로 주춤했던 중국 사업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늘(24일) 오전 SK그룹 전용기편으로 중국 상하이로 출국, 오는 27~29일 열리는 '제12회 상하이포럼'에 참석한다.
지난달 24~26일 일본에서 도시바 인수전을 점검한 최 회장이 한 달 만에 다시 해외 출장길에 오른 것이다.
최 회장의 중국 출장은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최 회장은 지난해 12월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출국금지를 당해 그간 발이 묶였다.
최 회장은 이번 출장길에서 상하이포럼 참석 외에 중국 현지 사업장 방문, 정·재계 인사와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사드 배치를 둘러싼 한중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내 SK그룹 계열사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재계에서는 최 회장이 이번 중국 방문을 계기로 주춤했던 중국 사업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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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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