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갓’이라고 불리는 연예인 5

입력 2017.05.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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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갓'이라는 수식어가 생겨났다.

한 분야에서 신의 경지에 오른 사람 혹은 그만큼 칭찬할만한 사람 이름 앞에 영어 단어 '신(GOD)'을 붙여 '갓00'이라고 부른다.

'갓'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대표 연예인 5명을 꼽아봤다.

1. '갓세정' (구구단 김세정)

최근 '갓'이라는 수식어로 가장 많이 불린 연예인은 그룹 '구구단'의 김세정.


김세정은 작년 tvN '프로듀스 101' 그룹 배틀 평가에서 원더걸스의 '아이러니'를 멋지게 소화하며 '갓세정'에 등극했다. 이후 김세정은 '갓세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가수로서 실력을 인정받았고, 주위 동료들도 잘 챙겨 인성 역시 높게 평가받았다.


현재는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하며 '갓세정'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 '갓숙' (개그맨 김숙)


데뷔 이래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김숙도 '갓'으로 불린다.

김숙은 데뷔 23년 차. KBS2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숙은 각종 개그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내공을 쌓아오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을 통해 숨겨온 잠재력을 터뜨렸다.


김숙은 '님과 함께2'에서 '가모장(가족의 주체가 어머니)' 캐릭터로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3. '갓지은' (가수 아이유)


음원 깡패 아이유도 '갓지은'으로 통한다.

데뷔 후 수많은 '삼촌팬'을 만들어 낸 아이유는 소녀다운 이미지에 정착하지 않고, 자신만의 매력을 녹아낸 다양한 음악을 만들어냈다. 이어 음원을 출시할 때마다 각종 음원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음원 깡패'라는 별칭을 얻었다.

아이유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분식차 (출처: 인스타그램 @foodtainment) 아이유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분식차 (출처: 인스타그램 @foodtainment)

아이유는 평소 팬 서비스도 극진하기로 유명해, '갓지은'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동료 배우 설리 역시 SNS 게시글마다 '갓지은'을 외치며 애정을 표시하곤 했다.

4. '갓혜자' (배우 김혜자)


배우 김혜자는 지난 2015년 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50년 연기 내공을 입증하는 명품 연기로 국민 엄마에서 '갓혜자'로 거듭났다. 당시 제작진들은 "배우 김혜자로 인해 촬영장 분위기가 좋다"며, "후배들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아 제작진들 사이에서 '갓혜자'로 통한다"고 전했다.

김혜자가 광고하는 도시락 역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반찬을 제공해, SNS에서는 '마더혜레사' '혜자스럽다'라는 수많은 신조어가 탄생하기도 했다.

5. '갓지성' (배우 지성)


연기로 '갓'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또 한 명의 연예인은 배우 지성.

지성은 2013년 KBS 드라마 '비밀', 2015년 MBC드라마 '킬미, 힐미'에 이어 2017년 드라마 '피고인'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며 '갓'이라는 수식어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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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스타] ‘갓’이라고 불리는 연예인 5
    • 입력 2017-05-24 16:18:39
    K-STAR
언제부턴가 '갓'이라는 수식어가 생겨났다.

한 분야에서 신의 경지에 오른 사람 혹은 그만큼 칭찬할만한 사람 이름 앞에 영어 단어 '신(GOD)'을 붙여 '갓00'이라고 부른다.

'갓'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대표 연예인 5명을 꼽아봤다.

1. '갓세정' (구구단 김세정)

최근 '갓'이라는 수식어로 가장 많이 불린 연예인은 그룹 '구구단'의 김세정.


김세정은 작년 tvN '프로듀스 101' 그룹 배틀 평가에서 원더걸스의 '아이러니'를 멋지게 소화하며 '갓세정'에 등극했다. 이후 김세정은 '갓세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가수로서 실력을 인정받았고, 주위 동료들도 잘 챙겨 인성 역시 높게 평가받았다.


현재는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하며 '갓세정'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 '갓숙' (개그맨 김숙)


데뷔 이래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김숙도 '갓'으로 불린다.

김숙은 데뷔 23년 차. KBS2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숙은 각종 개그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내공을 쌓아오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을 통해 숨겨온 잠재력을 터뜨렸다.


김숙은 '님과 함께2'에서 '가모장(가족의 주체가 어머니)' 캐릭터로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3. '갓지은' (가수 아이유)


음원 깡패 아이유도 '갓지은'으로 통한다.

데뷔 후 수많은 '삼촌팬'을 만들어 낸 아이유는 소녀다운 이미지에 정착하지 않고, 자신만의 매력을 녹아낸 다양한 음악을 만들어냈다. 이어 음원을 출시할 때마다 각종 음원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음원 깡패'라는 별칭을 얻었다.

아이유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분식차 (출처: 인스타그램 @foodtainment)
아이유는 평소 팬 서비스도 극진하기로 유명해, '갓지은'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동료 배우 설리 역시 SNS 게시글마다 '갓지은'을 외치며 애정을 표시하곤 했다.

4. '갓혜자' (배우 김혜자)


배우 김혜자는 지난 2015년 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50년 연기 내공을 입증하는 명품 연기로 국민 엄마에서 '갓혜자'로 거듭났다. 당시 제작진들은 "배우 김혜자로 인해 촬영장 분위기가 좋다"며, "후배들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아 제작진들 사이에서 '갓혜자'로 통한다"고 전했다.

김혜자가 광고하는 도시락 역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반찬을 제공해, SNS에서는 '마더혜레사' '혜자스럽다'라는 수많은 신조어가 탄생하기도 했다.

5. '갓지성' (배우 지성)


연기로 '갓'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또 한 명의 연예인은 배우 지성.

지성은 2013년 KBS 드라마 '비밀', 2015년 MBC드라마 '킬미, 힐미'에 이어 2017년 드라마 '피고인'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며 '갓'이라는 수식어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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