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활동 임시 중단”

입력 2017.05.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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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26)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임시 중단했다.

김우빈 소속사 사이더스HQ는 24일 "김우빈이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비인두암은 공기와 음식물이 지나는 통로인 인두의 가장 윗부분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의학계에 따르면 비인두암은 10만 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가 섞인 콧물이 나거나 청력 저하, 코막힘의 증상을 보이며, 비인두암이 진행돼 뇌 쪽을 침범하면 뇌신경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소속사는 "많은 분들이 염려와 걱정을 할 것 같아 김우빈의 현재 상태를 직접 알려드린다"며 "현재 김우빈은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고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예정된 스케줄은 치료를 위해 협의 중이다.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올 여름 크랭크인 예정이었던 영화 '도청'의 제작 시기는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김우빈은 이정재, 김우빈, 김의성, 염정아 등과 함께 최동훈 감독의 신작 '도청' 출연을 확정 짓고 영화 촬영을 앞두고 있었다.

김우빈의 투병 소식에 네티즌들은 "완쾌해서 돌아오세요", "기다릴게요", "이런 소식은 들을 때 마다 심장이 쿵", "젊으니까 잘 이겨낼 수 있을 거예요" 등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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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4 16: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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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26)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임시 중단했다.

김우빈 소속사 사이더스HQ는 24일 "김우빈이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비인두암은 공기와 음식물이 지나는 통로인 인두의 가장 윗부분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의학계에 따르면 비인두암은 10만 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가 섞인 콧물이 나거나 청력 저하, 코막힘의 증상을 보이며, 비인두암이 진행돼 뇌 쪽을 침범하면 뇌신경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소속사는 "많은 분들이 염려와 걱정을 할 것 같아 김우빈의 현재 상태를 직접 알려드린다"며 "현재 김우빈은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고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예정된 스케줄은 치료를 위해 협의 중이다.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올 여름 크랭크인 예정이었던 영화 '도청'의 제작 시기는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김우빈은 이정재, 김우빈, 김의성, 염정아 등과 함께 최동훈 감독의 신작 '도청' 출연을 확정 짓고 영화 촬영을 앞두고 있었다.

김우빈의 투병 소식에 네티즌들은 "완쾌해서 돌아오세요", "기다릴게요", "이런 소식은 들을 때 마다 심장이 쿵", "젊으니까 잘 이겨낼 수 있을 거예요" 등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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