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바른정당과 통합 안해…전당대회 11월로 미룰수도”
입력 2017.05.24 (18:12)
수정 2017.05.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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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당 대표 권한대행을 겸하고 있는 김동철 원내대표가 24일(오늘) "바른정당과 통합은 절대 없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국민의 이해관계를 담아내려면 다당제가 구축돼야 하는데, 그런 상태에서 통합을 이야기하는 건 잘못된 방향"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설에 대해서도 "그런 생각을 하는 분도 있겠지만 길게 보면 절대 그렇게 해선 안 된다. 국민의당이 없었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당연히 후보가 돼 호남의 소중함을 몰랐을 것"이라며 "호남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나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원내대표는 오는 8월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한 전날 당무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바뀔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 "비대위 체제는 조기에 종식하는 게 맞다. 내년 1월까지 전당대회를 미룰 수는 없다"며 "국정감사를 마친 뒤 11월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국민의 이해관계를 담아내려면 다당제가 구축돼야 하는데, 그런 상태에서 통합을 이야기하는 건 잘못된 방향"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설에 대해서도 "그런 생각을 하는 분도 있겠지만 길게 보면 절대 그렇게 해선 안 된다. 국민의당이 없었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당연히 후보가 돼 호남의 소중함을 몰랐을 것"이라며 "호남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나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원내대표는 오는 8월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한 전날 당무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바뀔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 "비대위 체제는 조기에 종식하는 게 맞다. 내년 1월까지 전당대회를 미룰 수는 없다"며 "국정감사를 마친 뒤 11월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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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24 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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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당 대표 권한대행을 겸하고 있는 김동철 원내대표가 24일(오늘) "바른정당과 통합은 절대 없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국민의 이해관계를 담아내려면 다당제가 구축돼야 하는데, 그런 상태에서 통합을 이야기하는 건 잘못된 방향"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설에 대해서도 "그런 생각을 하는 분도 있겠지만 길게 보면 절대 그렇게 해선 안 된다. 국민의당이 없었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당연히 후보가 돼 호남의 소중함을 몰랐을 것"이라며 "호남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나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원내대표는 오는 8월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한 전날 당무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바뀔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 "비대위 체제는 조기에 종식하는 게 맞다. 내년 1월까지 전당대회를 미룰 수는 없다"며 "국정감사를 마친 뒤 11월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국민의 이해관계를 담아내려면 다당제가 구축돼야 하는데, 그런 상태에서 통합을 이야기하는 건 잘못된 방향"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설에 대해서도 "그런 생각을 하는 분도 있겠지만 길게 보면 절대 그렇게 해선 안 된다. 국민의당이 없었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당연히 후보가 돼 호남의 소중함을 몰랐을 것"이라며 "호남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나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원내대표는 오는 8월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한 전날 당무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바뀔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 "비대위 체제는 조기에 종식하는 게 맞다. 내년 1월까지 전당대회를 미룰 수는 없다"며 "국정감사를 마친 뒤 11월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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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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