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달 日 공연 무산…“공연기획사에 법적 대응”

그룹 신화가 이달 말 일본에서 계획한 공연이 무산됐다.

신화컴퍼니는 24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30~31일 일본에서 예정된 '2017 신화 라이브 언체인징 인 재팬'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 공연기획사의 여러 계약 위반 사항과 미흡한 준비에도 팬들을 위해 계약상의 권리를 양보하면서 최소한의 무대 장치만 마련되면 공연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수차례 밝혔다"며 "그러나 오늘 한국 에이전시를 통해 일본 공연의 중지를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신화컴퍼니는 이어 "계약 위반 사항에 대해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