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회식 자리서 임원이 팀장 머리 맥주병 내리쳐
입력 2017.05.24 (23:59)
수정 2017.05.2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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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 임원이 협회 정책 문제로 다른 임원과 다투다 이를 말리는 사무국 직원을 맥주병으로 가격해 상해를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변협 상임이사인 A 변호사는 이달 15일 협회 단체회식 자리에서 팀장급 직원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내려쳐 두피가 찢어지는 상해를 입혔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어리럼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 변호사는 다른 상임이사와 몸싸움을 하다 이를 말리는 피해자의 머리를 병으로 내려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회식 참석자들은 A 변호사가 변협이 몇 해 전 자신의 부친이 운영하는 공익법인 지원을 중단한 것에 불만을 품고 언쟁하고 몸싸움을 했다고 전했다.
논란이 커지자 A 변호사는 이튿날 상임이사직을 사퇴했다. 또 변협 집행부와 사무국에 공식으로 사과하고, 피해자에 피해보상 등을 약속하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협 상임이사인 A 변호사는 이달 15일 협회 단체회식 자리에서 팀장급 직원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내려쳐 두피가 찢어지는 상해를 입혔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어리럼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 변호사는 다른 상임이사와 몸싸움을 하다 이를 말리는 피해자의 머리를 병으로 내려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회식 참석자들은 A 변호사가 변협이 몇 해 전 자신의 부친이 운영하는 공익법인 지원을 중단한 것에 불만을 품고 언쟁하고 몸싸움을 했다고 전했다.
논란이 커지자 A 변호사는 이튿날 상임이사직을 사퇴했다. 또 변협 집행부와 사무국에 공식으로 사과하고, 피해자에 피해보상 등을 약속하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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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변협 회식 자리서 임원이 팀장 머리 맥주병 내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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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24 23:59:43
- 수정2017-05-25 00:08:05
대한변호사협회 임원이 협회 정책 문제로 다른 임원과 다투다 이를 말리는 사무국 직원을 맥주병으로 가격해 상해를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변협 상임이사인 A 변호사는 이달 15일 협회 단체회식 자리에서 팀장급 직원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내려쳐 두피가 찢어지는 상해를 입혔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어리럼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 변호사는 다른 상임이사와 몸싸움을 하다 이를 말리는 피해자의 머리를 병으로 내려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회식 참석자들은 A 변호사가 변협이 몇 해 전 자신의 부친이 운영하는 공익법인 지원을 중단한 것에 불만을 품고 언쟁하고 몸싸움을 했다고 전했다.
논란이 커지자 A 변호사는 이튿날 상임이사직을 사퇴했다. 또 변협 집행부와 사무국에 공식으로 사과하고, 피해자에 피해보상 등을 약속하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협 상임이사인 A 변호사는 이달 15일 협회 단체회식 자리에서 팀장급 직원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내려쳐 두피가 찢어지는 상해를 입혔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어리럼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 변호사는 다른 상임이사와 몸싸움을 하다 이를 말리는 피해자의 머리를 병으로 내려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회식 참석자들은 A 변호사가 변협이 몇 해 전 자신의 부친이 운영하는 공익법인 지원을 중단한 것에 불만을 품고 언쟁하고 몸싸움을 했다고 전했다.
논란이 커지자 A 변호사는 이튿날 상임이사직을 사퇴했다. 또 변협 집행부와 사무국에 공식으로 사과하고, 피해자에 피해보상 등을 약속하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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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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