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모가디슈서 차량폭탄 테러…최소 8명 사망

입력 2017.05.25 (04:35) 수정 2017.05.25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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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현지시각 24일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

AP 통신은 소말리아 항구 인근 레스토랑에서 주차된 차량이 폭발했고 레스토랑에 있다가 숨진 희생자 중에는 어린이가 다수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슬람 무장단체 얄-샤바브는 이번 차량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알-샤바브는 지난해 4천200명 이상을 살해한 아프리카에서 가장 극단적인 이슬람 무장조직이다.

앞서 알-샤바브는 소말리아 정부가 자신들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는 조치를 내리자 모가디슈를 비롯해 전역에 있는 군부대, 호텔 등을 겨냥한 테러 행위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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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5 04:35:29
    • 수정2017-05-25 04:48:19
    국제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현지시각 24일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

AP 통신은 소말리아 항구 인근 레스토랑에서 주차된 차량이 폭발했고 레스토랑에 있다가 숨진 희생자 중에는 어린이가 다수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슬람 무장단체 얄-샤바브는 이번 차량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알-샤바브는 지난해 4천200명 이상을 살해한 아프리카에서 가장 극단적인 이슬람 무장조직이다.

앞서 알-샤바브는 소말리아 정부가 자신들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는 조치를 내리자 모가디슈를 비롯해 전역에 있는 군부대, 호텔 등을 겨냥한 테러 행위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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