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미래부 세종시 이전,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과 연계”

입력 2017.05.25 (13:17) 수정 2017.05.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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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기획분과 위원인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5일) 미래창조과학부의 세종시 이전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 집무실의 광화문 이전과 함께 논의될 사안"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 사무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관련 질문에 "그 문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광화문 대통령' 공약과 연계되는 내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언제가 될지는 전반적인 계획이 세워져야 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은 '미래부가 계속 존치되느냐'는 질문에는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문 대통령의 언급을 액면 그대로 읽어주시면 된다. 말씀하신 대로 이행할 것이라고 보면 된다"며 "초기에 공약한 조직개편 말고는 다른 개편은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미래부 역할 일부가 중소기업벤처부로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 정도의 역할 조정은 가능하겠지만, 부처 자체가 있던 것이 없어지거나 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미래부 부처의 명칭이 바뀌느냐는 질문에는 "관련해서 가지고 있는 정보가 없다"며 "청와대와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논의 중"이라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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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미래부 세종시 이전,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과 연계”
    • 입력 2017-05-25 13:17:24
    • 수정2017-05-25 13:23:57
    정치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기획분과 위원인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5일) 미래창조과학부의 세종시 이전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 집무실의 광화문 이전과 함께 논의될 사안"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 사무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관련 질문에 "그 문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광화문 대통령' 공약과 연계되는 내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언제가 될지는 전반적인 계획이 세워져야 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은 '미래부가 계속 존치되느냐'는 질문에는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문 대통령의 언급을 액면 그대로 읽어주시면 된다. 말씀하신 대로 이행할 것이라고 보면 된다"며 "초기에 공약한 조직개편 말고는 다른 개편은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미래부 역할 일부가 중소기업벤처부로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 정도의 역할 조정은 가능하겠지만, 부처 자체가 있던 것이 없어지거나 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미래부 부처의 명칭이 바뀌느냐는 질문에는 "관련해서 가지고 있는 정보가 없다"며 "청와대와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논의 중"이라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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