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한국, 여성고용률 높이고 서비스업 진입 장벽 낮춰야”

입력 2017.05.25 (18:18) 수정 2017.05.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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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여성 고용률을 높이고 서비스 분야 진입장벽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요 20개국, G20 이 지적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G20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와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구조개혁 성과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에 대해 "금융위기 이후 지속해서 노동 생산성이 개선됐다"며 "국내총생산 대비 연구·개발 분야 총지출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인 규제 개혁을 추진해 창업을 위한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무역 장벽도 금융위기 이전보다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다만 여성 고용률과 서비스 분야 진입장벽은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여성 고용률은 56.2 퍼센트로 OECD 평균인 59.3 퍼센트보다 낮았다.

금융위기 이후 각국 구조개혁의 진전 상황을 담은 이번 보고서는 지난달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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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한국, 여성고용률 높이고 서비스업 진입 장벽 낮춰야”
    • 입력 2017-05-25 18:18:03
    • 수정2017-05-25 18:25:20
    경제
한국이 여성 고용률을 높이고 서비스 분야 진입장벽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요 20개국, G20 이 지적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G20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와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구조개혁 성과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에 대해 "금융위기 이후 지속해서 노동 생산성이 개선됐다"며 "국내총생산 대비 연구·개발 분야 총지출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인 규제 개혁을 추진해 창업을 위한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무역 장벽도 금융위기 이전보다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다만 여성 고용률과 서비스 분야 진입장벽은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여성 고용률은 56.2 퍼센트로 OECD 평균인 59.3 퍼센트보다 낮았다.

금융위기 이후 각국 구조개혁의 진전 상황을 담은 이번 보고서는 지난달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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