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내달 초 29번째 나토 회원국 공식 가입

입력 2017.05.25 (19:18) 수정 2017.05.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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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25일 발칸반도 남서부에 위치한 몬테네그로가 내달 초 공식적으로 나토의 29번째 회원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이날 나토정상회의에 앞서 나토본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이것은 나토의 문화가 열려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나토는 몬테네그로의 공식 가입에 앞서 이날 오후 열리는 나토정상회의에 두스코 마르코비치 몬테네그로 총리도 초청했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내달 5일 몬테네그로가 미 상원에 가입승인서류를 제출할 때 워싱턴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몬테네그로는 유럽 남동부 발칸반도 아드리아 연안에 있는, 인구 65만 명의 작은 나라로 세르비아로부터 지난 2006년 독립했다.

러시아는 역사적으로 자신들의 영향권 아래에 있었던 몬테네그로의 나토가입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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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몬테네그로 내달 초 29번째 나토 회원국 공식 가입
    • 입력 2017-05-25 19:18:18
    • 수정2017-05-25 19:47:41
    국제
옌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25일 발칸반도 남서부에 위치한 몬테네그로가 내달 초 공식적으로 나토의 29번째 회원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이날 나토정상회의에 앞서 나토본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이것은 나토의 문화가 열려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나토는 몬테네그로의 공식 가입에 앞서 이날 오후 열리는 나토정상회의에 두스코 마르코비치 몬테네그로 총리도 초청했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내달 5일 몬테네그로가 미 상원에 가입승인서류를 제출할 때 워싱턴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몬테네그로는 유럽 남동부 발칸반도 아드리아 연안에 있는, 인구 65만 명의 작은 나라로 세르비아로부터 지난 2006년 독립했다.

러시아는 역사적으로 자신들의 영향권 아래에 있었던 몬테네그로의 나토가입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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