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배우 공유, 美 CNN 출연 “세계적 인기 조명”

<앵커 멘트>

배우 공유 씨가 미국 CNN 방송에 출연합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인기를 얻게 된 이유를 조명했는데요.

TV채널 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연이어 인터뷰 예고편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녹취> "하이! 아임 공유!"

배우 공유 씨가 미국의 보도전문채널 CNN의 인터뷰 프로그램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녹화를 마쳤습니다.

CNN은 본 방송을 앞두고 TV와 공식 SNS를 통해 예고 영상을 연이어 공개했는데요.

지난해, 칸 영화제 진출작으로 전 세계에 수출된 '부산행'과 드라마 '도깨비'로 공유 씨가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적인 관심을 받게 됐다고 소개했습니다.

호주의 뉴스 앵커 안나 코렌은 공유 씨의 인기로, 밖에서 인터뷰를 할 수 없는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이어 공유 씨가, 자유롭고 편한 삶이 그립다는 속내를 솔직히 밝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녹취> 공유(배우) : "해변가에서 수영 못한지 너무 오래됐어요. 다 사진을 찍으니까."

'토크 아시아'는 아시아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를 인터뷰하는 CNN 아시아의 대표 프로그램인데요.

그동안 한국인으로는 김연아 선수, 배우 이병헌 씨, 싸이와 빅뱅 등이 출연한 바 있습니다.

대표 한류 스타로, 우리 콘텐츠를 알리게 된 공유 씨의 인터뷰는, 오늘 오후부터 5차례에 걸쳐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