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조인성 깜짝 등장’…연예계 의리의 스타들

입력 2017.05.26 (07:30) 수정 2017.05.2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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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모습을 보기 힘든 스타들이, 친구의 보고싶단 한마디에 촬영장으로 달려왔습니다.

변화무쌍한 연예계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의리를 지키는 스타들이 있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지금 당장 안 와도 되니까, 화장 하고 와."

해피투게더의 MC들이 친한 스타에게 예고없이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지금 당장 와달라는 연락에 당황할 법도 한데, 흔쾌히 달려가겠다고 한 스타가 있었는데요.

<녹취> "형님, 그럼 주소 보내주세요."

<녹취> "진짜 와도 돼 괜찮아? "

<녹취> "네! 가도 되는데."

세수만 하고 달려온 조인성 씨, 동료의 특집 프로를 축하하기 위해 오랜만에 예능 프로에 등장했습니다.

의리하면, 또 이 두 사람을 빼놓을 수 없죠.

<녹취> "저기 저 인형 두개만 삽시다."

<녹취> "저거 파는 거 아닌데요."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송중기, 이광수 씨는 서로의 작품에 번갈아가며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끄는데요.

이광수 씨는 홍콩에서 열린 송중기 씨의 팬미팅에까지 등장해, 해외 팬들의 환호성이 이어졌죠.

한 편, 20년지기 친구지만,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함께 출연한 작품이 없는 정우성, 이정재 씨.

영화에 있어선 색깔이 다르다며 서로를 존중하기 때문이라는데요.

그 대신, 영화 시사회엔 빠짐없이 참석해 응원을 잊지 않습니다.

<녹취> "한번 더~"

배우 이병헌 씨가 싸이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춤 실력을 선보인 것도, 두 사람의 오랜 친분에서 나온 작품이었는데요.

의리에서 비롯된 스타들의 지원사격, 대중들에게도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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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조인성 깜짝 등장’…연예계 의리의 스타들
    • 입력 2017-05-26 07:32:48
    • 수정2017-05-26 07: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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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모습을 보기 힘든 스타들이, 친구의 보고싶단 한마디에 촬영장으로 달려왔습니다.

변화무쌍한 연예계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의리를 지키는 스타들이 있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지금 당장 안 와도 되니까, 화장 하고 와."

해피투게더의 MC들이 친한 스타에게 예고없이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지금 당장 와달라는 연락에 당황할 법도 한데, 흔쾌히 달려가겠다고 한 스타가 있었는데요.

<녹취> "형님, 그럼 주소 보내주세요."

<녹취> "진짜 와도 돼 괜찮아? "

<녹취> "네! 가도 되는데."

세수만 하고 달려온 조인성 씨, 동료의 특집 프로를 축하하기 위해 오랜만에 예능 프로에 등장했습니다.

의리하면, 또 이 두 사람을 빼놓을 수 없죠.

<녹취> "저기 저 인형 두개만 삽시다."

<녹취> "저거 파는 거 아닌데요."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송중기, 이광수 씨는 서로의 작품에 번갈아가며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끄는데요.

이광수 씨는 홍콩에서 열린 송중기 씨의 팬미팅에까지 등장해, 해외 팬들의 환호성이 이어졌죠.

한 편, 20년지기 친구지만,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함께 출연한 작품이 없는 정우성, 이정재 씨.

영화에 있어선 색깔이 다르다며 서로를 존중하기 때문이라는데요.

그 대신, 영화 시사회엔 빠짐없이 참석해 응원을 잊지 않습니다.

<녹취> "한번 더~"

배우 이병헌 씨가 싸이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춤 실력을 선보인 것도, 두 사람의 오랜 친분에서 나온 작품이었는데요.

의리에서 비롯된 스타들의 지원사격, 대중들에게도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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