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입니다’ 개봉 첫날 7만 관객…역대 다큐 최고 개봉성적

입력 2017.05.26 (10:18) 수정 2017.05.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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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다큐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개봉 첫날에만 관객 7만 8천여명을 동원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무현입니다'는 개봉 첫날인 어제(25일) 총 579개 스크린에서 7만8천737명의 관객을 모아 할리우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워낭소리'(1천91명),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8천607명), '무현, 두 도시 이야기'(1천387명), '울지마, 톤즈'(2천533명) 등 역대 흥행 다큐멘터리의 개봉 첫날 성적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개봉 전 시사회 관객까지 합한 누적 관객 수는 8만6천65명이다.

'노무현입니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치러진 새천년민주당 국민경선에서 지지율 2%로 시작해 대선후보의 자리까지 오르는 과정을 되짚는 다큐멘터리다.

당시 경선 자료 화면과 문재인 대통령, 유시민 작가 등 노 전 대통령의 주변 인물 39명의 인터뷰를 교차시키면서 '인간 노무현’의 알려지지 않았던 일화들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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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입니다’ 개봉 첫날 7만 관객…역대 다큐 최고 개봉성적
    • 입력 2017-05-26 10:18:34
    • 수정2017-05-26 10:20:29
    문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다큐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개봉 첫날에만 관객 7만 8천여명을 동원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무현입니다'는 개봉 첫날인 어제(25일) 총 579개 스크린에서 7만8천737명의 관객을 모아 할리우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워낭소리'(1천91명),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8천607명), '무현, 두 도시 이야기'(1천387명), '울지마, 톤즈'(2천533명) 등 역대 흥행 다큐멘터리의 개봉 첫날 성적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개봉 전 시사회 관객까지 합한 누적 관객 수는 8만6천65명이다.

'노무현입니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치러진 새천년민주당 국민경선에서 지지율 2%로 시작해 대선후보의 자리까지 오르는 과정을 되짚는 다큐멘터리다.

당시 경선 자료 화면과 문재인 대통령, 유시민 작가 등 노 전 대통령의 주변 인물 39명의 인터뷰를 교차시키면서 '인간 노무현’의 알려지지 않았던 일화들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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