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靑, 후보자들 위장전입에 먼저 입장 밝혀야”

입력 2017.05.26 (10:49) 수정 2017.05.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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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을 앞두고 "청와대는 후보자들의 잇따른 위장전입 문제에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26일 언론과의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기간) 먼저 고위공직자 임용 배제 원칙을 공약했는데 (이 후보자에 이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까지 위장전입을 2차례 했다는 것 아니냐"고 비판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위장전입 문제를 정리하지 않고 넘어갈 경우 앞으로 장관 후보자들의 위장전입 문제를 봐줘야 하는 것인지, 그러면 공약 이행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청와대는 입장을 먼저 밝혀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의 입장이 먼저 나오면, 청문보고서 채택에 응할지 여부를 의원총회를 거쳐 정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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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6 10:49:40
    • 수정2017-05-26 10:54:03
    정치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을 앞두고 "청와대는 후보자들의 잇따른 위장전입 문제에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26일 언론과의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기간) 먼저 고위공직자 임용 배제 원칙을 공약했는데 (이 후보자에 이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까지 위장전입을 2차례 했다는 것 아니냐"고 비판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위장전입 문제를 정리하지 않고 넘어갈 경우 앞으로 장관 후보자들의 위장전입 문제를 봐줘야 하는 것인지, 그러면 공약 이행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청와대는 입장을 먼저 밝혀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의 입장이 먼저 나오면, 청문보고서 채택에 응할지 여부를 의원총회를 거쳐 정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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